탄소가 돈이 되는 시대!
AI×ESG 융합으로 여는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지속 가능 성장과 수익 창출의 열쇠
AI와 ESG가 함께 만드는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AI×ESG 비즈니스 트렌드」는 ‘탄소가 돈이 되는 시대’라는 전환의 정점에서, AI 기술과 ESG 전략의 융합이 어떤 기회를 만들어내는지를 실무 중심으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기술 소개서가 아니다. AI를 ESG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 융합이 실제로 어떤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 기회를 만들어내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ESG 보고서에 담긴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 사례, AI 기반 공급망 관리 전략, 탄소 배출권 시장 분석 등은 ESG 경영이 더 이상 ‘이미지 개선’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기업 경영자, 실무자, 투자자, 정책 입안자에게 이 책은 “ESG는 규제가 아닌 기회”라는 전제를 다시금 확인시킨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복잡한 ESG 지표를 자동화·정량화할 수 있는 도구가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보다 선제적인 전략 수립과 수익 창출이 가능해진다.

내용 구성도 전략적이다. △ESG 트렌드의 개요와 AI 접목 필요성을 서두에 다루고, △지속 가능 경영보고서 기반으로 산업별 DX 사례를 분석하며, △ESG 공급망 관리에 AI를 적용해 경영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제시한다. 이어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ESG 전략에 녹여내는 실제 방안들과 △탄소중립, 탄소배출권 거래, 기후테크 등 수익화 가능한 ESG 비즈니스 기회를 제안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단기 유행이 아닌 중장기 생존전략으로서의 ‘AI×ESG 융합’ 접근이다. 2025년 이후 ESG 관련 정책과 시장의 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책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정부 정책, 글로벌 협력 모델, 지역기반 사업전략까지 아우른다.
4명의 저자는 각기 산업, ESG, 정책, 기술 영역의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현장에 기반한 통찰력과 분석력은 책의 신뢰도를 한층 높인다.
디지털 전환이 ESG 전략의 핵심 축이 되고, ESG 전략이 기업 수익의 핵심 축이 되는 시대. AI를 통한 ESG 혁신을 고민하는 모든 조직에게 이 책은 실용적 지침서가 될 것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