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베이스가 RS232 to RS422/RS485 컨버팅 트랜시버 칩 SB200과 RS232/RS422/RS485 멀티 프로토콜 트랜시버 칩 SB300을 동반 출시했다.

SB200은 세계 최초 시리얼 컨버터 원칩 솔루션으로, RS232 트랜시버와 2개의 RS422/RS485 트랜시버 및 포트 전원 추출기로 구성된다. RS232 신호와 RS422/RS485 신호 간 상호 변환이 가능하며 기존에 별도로 트랜시버 칩과 추가적인 부품이 필요했던 기능을 단일 칩으로 구현했다. 이로써 고객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도 쉽게 시리얼 컨버터를 개발할 수 있다. 최대 460.8kbps의 고속 시리얼통신을 지원하며, RS422의 멀티드롭, RS485의 에코 기능, 출력단 자동 개폐 기능 등을 제공한다.

SB300은 RS232, RS422, RS485 시리얼 표준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 프로토콜 트랜시버 칩으로, 세계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성능 제품이다. RS232는 Full Modem 신호, RS422는 Full Duplex/4-Wires, RS485는 Half Duplex/2-Wires 통신을 지원한다. RS232 모드에서는 최대 1Mbps, RS422/RS485 모드에서는 최대 10Mbps의 고속 통신이 가능하다. 또한 EMI 제한을 위한 Slew Rate 조절 기능, 통신 신호선 ESD 보호, 종단저항 설정 등의 기능이 내장되어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SB300은 경쟁 제품인 M사의 SP33XX, XR34XXX, T사의 THUD4XXX와 1:1 Pin to Pin 호환이 가능하며,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원가 절감과 성능 향상을 동시에 실현한다.

장연식 시스템베이스 대표는 “세계 최초 시리얼 컨버터 원칩 솔루션 SB200과 세계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성능 RS232/RS422/RS485 멀티 트랜시버 SB300 동반 출시로 중국, 대만 경쟁업체를 포함한 시리얼 통신 관련 장비를 개발, 제조하는 업체를 집중 공략하는 방식으로 세계화에 힘써 나갈 것”이라 밝혔다.

오토메이션월드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