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 2025 주목할 솔루션] ‘단독’으로 이룰 수 없는 AI 대중화 꿈…어드밴텍, 협업기술로 AI 활용 진입장벽 낮춰

2024.12.30 16:30:10

에지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이 아닌 다양한 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AI 대중화를 선도하는 생성형 AI의 부상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AI를 활용할 수 있는 에지 AI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제조, 수송, 교통 등 다방면에 에지 AI 기술을 접목시키는 어드밴텍의 사례는 이 기술이 가진 잠재력과 방향성을 잘 보여준다. 글로벌 기술 밴더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어드밴텍의 전략은 AI 활용의 진입장벽을 낮추며, 디지털화된 미래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에지 AI(Edge AI)’가 활동 무대를 넓히고 있다. 에지 AI는 PC·스마트폰·태블릿 등 기기를 비롯해 다양한 설비에서 AI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기존에 AI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각 서버를 거쳐야 했지만, 이러한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AI를 쓸 수 있는 기술로 에지 AI가 조명받고 있다.

 

각종 조직의 내부에서부터 산업 현장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AI를 활용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특히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AI 대중화를 이끌면서 에지 AI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각 기업은 엣지 AI 기술에 더욱 주목하고,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에지 AI가 포함된 에지 컴퓨팅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업체 간 파트너십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에 분리된 채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 두 영역은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한 에지 컴퓨팅 기술로 한데 융합되고 있다. 에지 AI는 이 중심에서 구심점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산업용 컴퓨팅 솔루션 업체 어드밴텍은 수송·교통·자동차·제조 등 분야에 에지 AI를 이식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에 주목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 AI 기능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핵심 기술이기 때문이다. 기존 AI는 데이터 분석·관리, 학습 모델 확장 등에 취약했지만,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이러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그렇다면 어드밴텍이 주목하는 생성형 AI는 어떤 인사이트를 제시할까? AI 모델 학습 관점에서 정형화된 ‘룰 베이스(Rule Base)’를 채택할 것인지, 통계 기반 분석을 수행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론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AI 도입 측면에서는 하드웨어·툴 등에 대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식이다.

 

앞선 약점을 보완하는 알고리즘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모델로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AI 활용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이다. 어드밴텍은 이러한 에지 AI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칩셋·소프트웨어·센서·비전·라이다(LiDAR) 등 글로벌 기술 밴더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어드밴텍에 따르면, 현재 AI 도입은 다양한 도입 사례가 선행되고, 이에 따라 여러 산업에 적용되는 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어드밴텍은 이러한 양상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에지 AI 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했다.

 

서버 기반 제품으로는 인텔·엔비디아·AMD와 협업한 기술을 보유했다. 인프라 솔루션은 항만·중장비 등에 활용되는 앤비디아의 임베디드 솔루션 ‘엔비디아 젯슨’ 기반 ‘오린 NX(Orin NX)’가 대표적이다.

 

최수혁 어드밴텍케이알 상무는 “이러한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디지털화된 인프라가 핵심”이라며 “이를 토대로 유연한 디바이스 도입과 신속한 데이터 수집을 병행한다면 최적화된 AI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어드밴텍은 이 같은 관점에서 다양한 AI 파트너십 생태계를 구축해 다양한 산업에 AI를 녹이는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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