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 최고 로봇 밀도 국가로 등극…제조업 자동화 선도

2024.11.26 15:08:10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로봇 밀도를 자랑하는 국가로 자리 잡았다. 국제로봇연맹(IFR)이 발표한 ‘세계 로보틱스 2024(World Robotics 2024)’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은 직원 10,000명당 1,012대의 로봇을 보유하며 싱가포르(770대)와 중국(470대)를 앞질렀다.

 

IFR 회장 타카유키 이토는 “한국은 강력한 자동차 산업과 전자제품 부문 덕분에 산업용 로봇 사용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로봇 밀도는 제조업 자동화 수준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라고 강조했다.

 

한국의 로봇 밀도는 2018년 이후 연평균 5%씩 꾸준히 증가해 왔다. 2023년에는 420만 대의 차량과 상용차를 생산하며 자동차 생산량 세계 5위를 기록했다. 또한 LCD와 메모리칩 제조에서 시장의 선두를 지키며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가 2위에 오른 이유는 제조업 종사자 수가 적은 소규모 국가이기에 적은 운영 재고로도 높은 로봇 밀도를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중국은 2019년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4년 만에 로봇 밀도를 2배로 증가시키며 3위를 차지했다. 2023년 기준 중국의 로봇 밀도는 470대에 달한다.

 

독일과 일본은 각각 연평균 5%와 7%의 로봇 밀도 성장을 기록하며 제조업 자동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미국은 10위를 차지하며 직원 10,000명당 295대의 로봇을 보유했다.

 

 

2023년 전 세계 평균 로봇 밀도는 10,000명당 162대로, 7년 전 74대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유럽은 직원 10,000명당 219대로 5.2% 성장했으며, 북미는 197대로 4.2%의 증가율을 보였다. 아시아의 로봇 밀도는 182대로 7.6% 상승하며 글로벌 제조업 자동화를 주도하고 있다.

 

로봇 밀도의 성장은 국가 간 제조업 경쟁력의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산업 자동화를 선도하며 글로벌 제조업의 중심에 서 있다. 이러한 추세는 향후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산업 정책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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