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조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DX)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기술은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뿐만 아니라 변수 예측과 지속 가능한 사업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제조업체들은 스마트 팩토리 기술 도입에 여러 가지 난관을 겪고 있다. 비용 문제, 기술적 어려움, 전문인력 부족 등 현실적인 장벽들이 이들의 선택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제조업체들의 DX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한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4’가 오는 10월 17일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I, 디지털 트윈, Net-Zero 등 미래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기술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대한 전략적 비전이 제시된다. 특히 소프트웨어가 주도하는 제조 환경에서의 변화와 미래 스마트 팩토리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제조업체들이 경쟁력을 유지하며 혁신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est Practice’ 트랙에서는 미라콤아이앤씨 고객들의 실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성공 사례가 공유된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지난 26년간 21개 업종에서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업체들이 겪는 문제 해결 과정과 도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각자의 제조 환경에 적합한 도입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Tech’ 트랙에서는 AI, 디지털 트윈, Net-Zero, 플랫폼 기술 등 스마트 팩토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기술들이 소개된다. 특히 Software Defined Factory(SDF)를 실현하기 위한 최신 기술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라콤아이앤씨의 ‘Nexplant MESplus’ 최신 버전과 디지털 트윈 플랫폼인 FMB DT 등 다양한 제조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솔루션을 직접 경험하고, ERP, APS, PLM 등의 협력 파트너사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 등록은 무료로 제공되며, 10월 16일까지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등록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담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