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제품 엔지니어링 솔루션인 NX X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NX X는 서비스형 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핵심 구성요소로, 모든 규모의 기업에 업계 선도 기술을 제공하여 리소스를 확보하고 혁신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부사장인 밥 호브록은 “NX X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 엔지니어링 환경으로 전환을 지원한다. 고객들은 업무 방식을 변경하지 않고도 지적 재산을 유지하며 혁신적인 작업을 중단 없이 지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클라우드 전환 과정이 간편하게 설계되어 있어, 고객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NX X는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라이선스 관리, 구성, 기능 제공을 통해 IT 요구사항을 간소화하며, 기업의 필요에 따라 데스크톱 설치나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웹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지역에 있는 팀들이 최고의 유연성을 가질 수 있다.
이 솔루션은 NX와 완전히 통합된 안전한 데이터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NX X 인터페이스에서 직접 제품 데이터 관리, 변경 관리, 릴리스 워크플로우, 실시간 협업 검토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Teamcenter® X 소프트웨어의 데이터와 제품수명주기관리(PLM) 기능을 사용해 구축된 NX X는 보다 강력한 PLM 기능을 도입할 수 있는 명확하고 원활한 경로를 제공한다. Teamcenter® Share 앱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애드혹 데이터 공유 및 외부 협력 단체와의 협업 기능도 지원한다.
한편, 영국의 e-모빌리티 기술 스타트업인 헬릭스는 NX X를 도입하여 안전하고 저렴한 무배출 최종 마일 전기차를 전 세계 어디서나 가상으로 제작할 수 있는 Helixx Mobility Hubs를 구축하고 있다.
헬릭스의 CEO 겸 공동 설립자인 스티브 페그는 “최첨단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트윈에 접근하는 것은 우리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지멘스의 NX X는 클라우드를 통해 NX의 모든 기능을 제공해 당사와 파트너들이 실시간으로 설계와 제조 데이터를 즉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와 운송의 미래를 구축하는 데 NX X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멘스의 NX X는 기업들이 협업 혁신의 기회를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적 도약을 이루는 데 중요한 도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오토메이션월드 임담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