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정공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에 참가해 다양한 베어링 제품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450여개 기업이 20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잘만정공은 동력을 전달하는 제어봉 링크 장치를 제작할 때 쓰이는 로드엔드와 컨베이어, 머쉬닝 센터의 공구 교환 장치 등 수많은 종류의 기계에 쓰일 수 있는 스터드형 트랙 롤러와 이외에도 고하중을 받는데 적합한 요오크형 트랙롤러와 링크 조절용 베어링인 볼조인트 등을 선보였다.

1974년 창립된 잘만정공 주식회사는 자체의 베어링 전문가들과 더불어 국내 제조 산업 시장에 이바지하며 명성을 떨치고 있다. 잘만정공은 국내에서 볼 수 있었던 것 이상의 폭넓은 범위의 베어링을 “JMC”브랜드로 제조, 공급하면서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품목들을 연구개발하여 베어링 산업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AW 2024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4 산업 지능화 컨퍼런스, 2024 AI 자율제조혁신포럼,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총 100여 개 전문세션이 진행된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