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스토어가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및 데이터 플랫폼, 유니파이 애널리틱스(Unify Analytics)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토스토어의 자동화된 저장 및 검색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업은 이 플랫폼을 통해 시스템에서 데이터 기반 통찰력과 운영 문제의 원인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유니파이 애널리틱스는 기업이 실시간 통계 및 분석을 볼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과 외부 타사 애플리케이션과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하는 API의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안드레아뭉크 오토스토어의 제품 매니저는 "유니파이 애널리틱스로 비즈니스에서는 자동화된 스토리지 및 검색 기능과 데이터 주도 통찰력을 결합하여 여러 가지 이점을 누릴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분석 툴을 통해 기업은 보다 능동적으로 실시간 과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니파이 애널리틱스는 운영 정보를 그래픽으로 표시하는 여러 성능 분석 대시보드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 가능한 데이터의 예로는 시스템 내 가동 시간 및 정지 횟수, 빈(Bin)당 대기 시간, 로봇당 평균 거리, 시스템에서 고객이 준비한 작업 수(시간당) 등이 있다. 소프트웨어와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었는지 여부도 표시된다.
뭉크 매니저는 "데이터는 올바른 측정 기준을 측정할 때만 효과적"이라며 "우리는 주요 메트릭 목록을 포함하고 있으며 사용자와의 긴밀한 대화를 통해 점차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토스토어 추후 경고 기능도 포함할 계획이다. 최종 사용자는 설정된 조건에 문제가 생기면 이메일이나 SMS를 통해 알림을 받게 되므로 기업은 운영상의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방대한 양의 정보를 생성하므로 모든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구성하고, 고도로 보호되며,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기술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경수 한국지사 대표는 "오토스토어의 새로운 분석 툴은 실시간 및 기록된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보호하고 지정된 최종 사용자 및 배포 파트너만이 액세스할 수 있는 툴"이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있을 때 시스템 다운타임 없이 자동으로 배포된다"고 설명했다.
유니파이 애널리틱스는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우며 구현에 교육이나 광범위한 기술 교육이 필요하지 않다. 웹 플랫폼과 API는 국내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