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솔루션은 ‘OT와 IT 기술 융합력’을 가진 회사로 다양한 회사와 함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이끌고 있다. 또한, 국제 표준기술에 건솔루션 자체 기술을 적용하여 한국형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수출하는 대표주자로 거듭나고 있다. 건솔루션 김삼성 대표는 “얼라이언스를 통한 토털 솔루션 제공과 표준화를 선도하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Q. 건솔루션이 주력하는 사업은.
A. 우리는 ‘Link up Be the Best’라는 슬로건 하에 수요기업에 최적화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주고 있다. 대표적인 시스템인 FACON은 Gx-MES, G-CAP, OMV+, Machine Tending, G-DFM, Renishaw Probe의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설계 단계에서 제조, 출하까지의 전 과정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저장하고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Q. 인더스트리4.0과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건솔루션은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나.
A. 건솔루션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다양한 얼라이언스사와 협력하여 모든 구축 시스템을 수요기업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패키지화하여 원스톱 시스템으로 구현하고 있다. 또한, 제조산업의 엔터프라이즈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제조공장의 스마트화를 위한 관리제어 선진화 방향을 제시하고 ICT, IIoT를 융합한 최신의 기술을 시스템에 적용하여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Q. 경쟁력 제고를 위한 최근 주요 활동은.
A.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본사 건물 1층에 ‘Smart Tech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는 고객들을 초청하여 얼라이언스사와 함께 한국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솔루션의 밑그림을 보여주며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줌으로써 프로젝트의 구축기간 또한 짧아질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시장 경쟁력뿐만 아니라 스마트 팩토리 표준화를 선도하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가동률을 최적화하고 있다. 또한, 얼라이언스 조직을 통해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한국형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수출하는 대표주자로서 글로벌화를 기대하고 있다.
Q.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에서는 어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나.
A.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인 ‘FACON’으로 구성된 머신텐딩 시스템과 공구관리시스템, 위치관리시스템, Gx-MES, G-CAP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머신텐딩은 로봇을 이용한 로딩/언로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머신텐딩 시스템에 프로브(Probe)와 Gr-BOX를 접목해서 다품종 소량생산에도 자동화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Q. 앞으로 계획은.
A. 먼저, 업무 효율과 협업을 위해 현장에서 작업 공정에 대한 부분들이 간소화되고 축소화될 수 있도록 건솔루션이 가지고 있는 IT솔루션과 하드웨어의 융합 작업 중, SAS 시스템을 구축해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트레이 이송장치가 자동으로 로봇 앞에 소재를 가져다주는 기술인 라이다(LIDAR)라는 기술을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에 접목하여 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고객사가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구현해 내기 위해 인프라 고도화와 전문인력 역량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