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카메라에 통합된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분석으로 향상된 사용자 경험 제공

온세미(onsemi)가 카메라 기반 자동차 실내 분석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이모션3D와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시스템(DOMS)을 위한 공동 레퍼런스 설계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최신 설계는 하나의 카메라에 운전자와 탑승자 모니터링을 결합된 형태로 다양한 안전 기능과 수준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자동차 OEM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위한 고성능, 저비용, 차세대 차량 내 이미징 솔루션을 배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AR0820AT 8.3MP 이미지 센서 기반의 DOMS 솔루션은 단일 작업 운전자 모니터링 모노/IR 카메라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단일 컬러/IR 카메라를 채택해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용 사례를 가능케 한다.

AR0820AT 이미지 센서의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는 까다로운 조명 조건을 쉽게 처리하며, 높은 감도는 극도로 낮은 조명 조건에서 성능을 향상시켜 차량 내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플로리안 세이트너 이모션3D CEO는 “온세미의 이미지 전문 지식과 광범위한 오토모티브 경험을 바탕으로 유로 NCAP 및 일반 안전 규정 2019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단일 카메라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자사의 차량 내 분석 소프트웨어 스택을 통해 선도기업 및 OEM이 사용자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궁극적으로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자나 중상자를 없애기 위한 비전 제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크리스 아담스 온세미 오토모티브 센싱 사업부 부사장은 "차세대 DOMS는 운전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에 관한 새로운 사용 사례를 지원한다"며 "DOMS 솔루션을 통해 승객이 더욱 안전하게 운전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모션3D는 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에서 최신 레퍼런스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