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 한남서 한국고객과 첫 만남

2021.12.29 10:09:17

 

국내 첫 전시공간 '데스티네이션 서울', 21일 용산구 한남동에 개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코리아가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국내 첫 전시공간 '데스티네이션 서울'을 개장했다.

 

데스티네이션 서울은 339㎡ 넓이의 1층 전시공간과 414㎡ 규모의 지하 1층 핸드오버 박스로 구성된 오프라인 공간이다. 폴스타는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차량 판매가 100%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만큼,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전시, 이벤트 등 고객과 만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에는 차량과 서비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원하는 고객들을 돕기 위해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상시 자리해, 고객이 응할 시 전시장을 함께 돌며 안내를 지원했다.

 

1층 전시장에는 국내에선 내년 1월 18일 사전계약을 시작하는 폴스타2가 검은 천으로 덮혀 있어, 방문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폴스타2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540㎞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스타 측은 다양한 배터리를 적용하기 위해 SK온 등과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차량의 색깔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특수 테이블과 휠, 브레이크 등 부품까지 전시돼, 차량에 관심있는 고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 디자이너 듀오 ‘강혁(KANGHYUK)’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다양한 설치미술 작품이 전시돼 있었다.

 

폴스타2에 실제로 사용된 안전벨트와 친환경 원사로 제작한 안전벨트를 사용해 제작된 설치미술 작품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폴스타의 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

 

 

지하 1층 전시장에는 전 세계에 단 두 대뿐이라는 콘셉트카 '프리셉트'가 자리하고 있었다. 데스티네이션 서울 개장을 기념해 한국에 들여왔다는 프리셉트는 폴스타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서, 세 가지 핵심 가치인 순수(Pure), 진보(Progressive), 성능(Performance)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프리셉트는 3.1m의 축간 거리에 배터리팩이 내장된 4도어 GT 모델이다. 2개 전기 모터로 구동되며 최고 출력은 402마력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폴스타는 이번 데스티네이션 서울 오픈을 시작으로 30일 하남 스타필드에 두 번째 전시장을 오픈한다. 이어 2022년까지 전국에 총 7곳의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함종성 폴스타 코리아 대표는 21일 간담회에서 "내년 1월 폴스타2 출시를 기점으로 2023년 폴스타3, 2024년 폴스타4·5를 국내시장에 연달아서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이동재 기자 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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