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텔레콤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이 회사의 AI(인공지능) 반도체 사업 '사피온(SAPEON)'의 영업양도를 의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영업양수자는 사피온코리아(가칭)로, 예정 양도 일자는 내년 1월 4일이다. 사피온코리아는 설립 후 SKT의 계열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SKT 측은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 기술의 본격적인 사업화와 경영 효율화를 위해 이런 결정을 했고, 구체적인 계획은 향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KT는 지난해 11월 브랜드 사피온을 공개하고 자체 개발한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사피온 X220'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