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서울대, 탄소중립 위한 온실가스 모니터링 연구 협력

2021.12.15 09:58:02

기아, 전기차 EV6과 온실가스 관측기 지원...국가 탄소중립 연구 위한 업무협약 체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기아와 서울대는 ‘온실가스 모니터링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모니터링은 국가 탄소중립 현황 분석을 위한 핵심 연구 중 하나로, 모니터링을 통해 얻은 데이터가 탄소중립 정책 실효성 및 이행평가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기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관측 차량으로 사용될 첫 전용 전기차 EV6 1대와 온실가스 도시 대기 측정소에 설치될 관측기 1기를 서울대에 지원한다.

 

특히, 기아 EV6는 주행 시 탄소 배출이 없어 온실가스 관측 차량으로 사용할 경우 대기 중 실질적인 온실가스만 측정해 연구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는 지원받은 연구 인프라를 통해 더욱더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배출원을 분석할 예정이며, 나아가 기아와 탄소중립 분야 학술교류, 세미나 공동 개최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아와 서울대는 탄소중립과 관련해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한다.

 

기아는 “탄소중립은 민·관·학이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때 달성할 수 있는 인류 공동의 가치”라며, “기업 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탄소 저감에 힘쓸 뿐 아니라 관련한 국가 및 학계 주요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탄소중립 달성에 진정성 있게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는 11월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지속 가능한 지구,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지향점으로 삼아 탄소 배출 감축 및 상쇄에 나선다고 밝혔다.

함수미 기자 etech@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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