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 배송대란 문제 해결하는 ‘예약배송’ 서비스 론칭

2021.11.30 15:54:13

AI 빅데이터와 물류센터 네트워크 기반으로 최적화된 물류셋팅 마련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콜로세움이 배송대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예약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연말 시즌이 되면, 택배 배송이 몰리는 병목현상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배송지연을 겪는 일이 다반사다. 대형 물류 인프라는 한정적으로 물류마진을 위해 대기업 위주의 물량에 맞춰 구조가 짜여질 수 밖에 형태다.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자들은 택배가 몰리는 시기가 되면, 대기업보다 순위에서 밀려나 항상 고객들에게 배송 지연 사과 안내부터 하기 바쁜 게 현실이다.

 

이런 소상공인의 고충이 스타트업의 기술력으로 해결될 예정이다. 미리 스마트하게 예약만 하면 소량의 택배 건수도 약속한 날짜에 맞춰 소비자에게 배송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기 때문. 최근 콜로세움이 연말 시즌에 맞춰 론칭한 '예약배송' 서비스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콜로세움의 이번 예약배송 서비스는 AI 빅데이터와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종의 라스트마일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어 상품형태에 따른 최적화된 물류셋팅이 가능하다.

 

특히 물류센터 별 진행상황에 따른 물류처리 속도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을 통해 출고될 상품의 배송 타임라인을 구체적으로 그려내고 배송 도착 스케쥴을 예측해 맞추는 시스템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연말, 연초, 명절 등 택배가 급증하기 전 배송물량을 예측 후 온라인 판매자들이 원하는 날짜에 배송을 요청하면 그에 맞춰 발송되도록 스케쥴을 관리한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기존의 물류시스템에서 파편화되어 있던 데이터 구조를 하나의 흐름으로 만들면서, 소규모 이커머스도 빠르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물류업의 밸류 체인 상에서 확보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어떻게 판매자와 구매자들이 체감가능한 혜택으로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해 지속해서 연구하고 혁신을 시도하는 풀필먼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함수미 기자 etech@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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