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쿠팡이 ‘리빌(Reveal) 2021 테크 컨퍼런스’에서 수백만 고객들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기술과 혁신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총 10개의 세션과 오프닝 키노트로 구성된다. ‘Wow the Customer’와 ’Demand Excellence’ 두 개 트랙으로 구분되어, 참가자들은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해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각각의 세션에는 한국과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오피스에서 현재 근무하는 쿠팡 개발자들을 비롯해 Product Manager(PM), 디자이너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우버(Uber)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역임했던 투안 팸(Thuan Pham) 쿠팡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직접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키노트 연사로 참가한다. 그는 쿠팡의 고객 중심 문화와 최신 기술, 그리고 이커머스의 다음 세대를 규정하는 혁신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Wow the Customer’ 세션은 쿠팡 프로덕트 매니지먼트팀을 이끄는 김태중(TJ Kim) 시니어 디렉터의 키노트로 시작된다.
또 글로벌 퀵커머스 론칭을 준비했던 주요 맴버들이 스피커로 참가해 쿠팡의 UX 디자이너들이 브랜드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해외 고객들로부터 배우고, 퀵커머스 프로덕트를 개발해 나가는 여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밖에 쿠팡이 데이터 중심 기업으로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쿠팡의 실험문화’, 모바일 앱 모니터링 플랫폼의 중요성 등 흥미로운 주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Demand Excellence’ 세션은 쿠팡 백앤드 엔지니어링팀 리더인 장용석 디렉터의 키노트로 문을 연다. 장용석 디렉터는 ‘쿠팡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쿠팡이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을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서 쿠팡이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위해 대규모 트래픽을 다루는 방법,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프로모션을 선택하기 위해 활용되는 머신러닝 방식 등 평소 쿠팡 테크에 대해 개발자들이 궁금했던 주제들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Reveal 2021’은 12월 9일 오전 10시 반부터 5시까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유튜브와 줌 플랫폼을 통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생중계된다.
쿠팡의 테크 컨퍼런스 ‘Reveal 2021’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전준희 쿠팡 로켓배송개발 총괄 부사장은 “쿠팡은 더 나은 고객경험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 혁신의 과정 속에서 쿠팡이 획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이들이 혁신적인 기술로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쿠팡의 사례를 통해 유의미한 지식들을 많이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