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왼쪽부터) 포디랜드 양효숙 대표와 로보라이즌 임상빈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로보라이즌>](http://www.hellot.net/data/photos/20211147/art_16378304631035_e8342c.jpg)
높이, 길이, 폭 모두 3.6cm에 불과한 큐브형 로봇으로 다양한 코딩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 곧 출시된다.
이를 위해 큐브형 로봇 '핑퐁로봇'을 개발한 로보라이즌과 창의교구 '포디(4D)프레임'을 개발한 포디랜드가 전략적인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제품은 로보라이즌의 핑퐁로봇과 포디랜드의 포디프레임을 결합해 '포디핑퐁'이라는 명칭으로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포디핑퐁은 유치부터 초등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로봇, 코딩 컨텐츠에 포디프레임의 독창적인 창의성이 더해져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코딩까지 연계되어 획일화 된 기존 코딩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로보라이즌 임상빈 대표는 “핑퐁로봇에 포디프레임을 더해 양사가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는 시너지효과와 더욱 더 완성도가 높은 교구, 컨텐츠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포디랜드 양효숙 대표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기본부터 응용까지 단계적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컨텐츠 제공으로 4차 혁명시대를 살아가는 미래의 주역들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왼쪽) 로보라이즌의 큐브형 로봇 '핑퐁로봇'과 (오른쪽) 포디랜드의 창의교구 '포디프레임'](http://www.hellot.net/data/photos/20211147/art_16378303512421_c89eab.jpg)
한편, 포디프레임은 포디수리과학창의연구소에서 개발한 교구로, 현재 38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교과, 창의체험, 발명, 융합(STEAM)등 여러 교육분야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핑퐁로봇은 2020년 미국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혁신상을 받았고 ‘큐브’라고 불리는 단 한 종류의 모듈로 모든 종류의 로봇을 만드는 오픈 플랫폼 로봇이다.
로봇 분야의 LEGO로 불리며 전 세계 누구나 자기가 생각한 로봇을 1분 이내에 조립할 수 있는 단순함에도 하드웨어, 프로토콜, 센서 공개 플랫폼으로 강력한 확장성을 가지며 스마트토이, 교육용 로봇, 연구용 로봇으로 전 세계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