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GS에너지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에너지 사업 시너지 기대

2021.11.22 13:58:47

에너지 플랫폼 및 가상발전소(VPP) 개발 가속화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에너지 IT 기업 해줌이 GS에너지로부터 기술적·사업적 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GS에너지는 해줌의 2대 주주(지분율 36.5%)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전략적 투자를 계기로 에너지 플랫폼 사업과 가상발전소(VPP) 기술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GS에너지 및 GS 그룹사에서 보유한 다양한 에너지 및 비에너지 자원과 해줌의 에너지 ICT 기술 및 플랫폼 개발 역량을 결합해 변화하는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나가는데 많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를 계기로 해줌은 에너지 생산, 운영, 제어 등의 영역에서 AI를 이용한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플랫폼 및 가상발전소 운영자로서 지위를 굳건히 해나갈 계획이다.

 

GS에너지 또한 GS그룹 내 에너지 사업을 주도하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GS에너지는 그린 발전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국내 대형 태양광 및 풍력 사업을 성장동력의 축으로 확보한다는 계획하에 200MW 규모의 당진 태양광 발전사업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에너지 시장 환경에서 해줌의 에너지 ICT 기술과 GS 그룹사 내 에너지, 유통, 건설, 물류 등 그룹사 내 계열사와 에너지 및 비에너지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줌은 이번 GS에너지의 투자 이후 에너지 사업에 있어서 연대를 통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수의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와 후속 투자 논의를 진행 중이며, 국내 대기업 및 벤처투자기관들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해줌의 미션인 ’재생에너지를 최대 전력원'을 달성하는 과정에 GS에너지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해줌은 누구나 쉽게 재생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나갈 것이며, 이번 전략적 투자를 계기로 IT기술과 대규모 에너지 자원이 결합해 많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재 기자 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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