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신도리코가 예일디자인고등학교(이하 예일디자인고)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 중 하나인 3D프린터 분야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예일디자인고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신도리코 김희수 3D사업부장과 예일디자인고 이영철 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신도리코와 예일디자인고는 앞으로 3D프린터의 기술 및 교육 과정에 대해 협력하고 제품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예일디자인고는 3D공간제품디자인과를 운영하며 3D프린터 인재를 육성해 나가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신도리코의 3D프린팅 기술력과 노하우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도리코와 예일디자인고는 지역사회의 메이커스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장비 및 공간을 제공하며, 3D프린터 운용 시험장 구축 및 운영 등 지역 내 3D 프린터 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도 계획했다. 이외에도 취업 관련 교육, 취업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신도리코 홍보실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인 3D프린터의 인재 양성과 메이커스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는 예일디자인고와 산학협력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신도리코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3D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