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대표 이종주)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에 이름을 올렸다. 나우로보틱스는 19일 “지난 7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한데 이어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인 퍼스트 펭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퍼스트 펭귄은 뛰어난 아이디어와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신시장을 개척해 향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해 신용보증기금이 최대 30억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나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과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는 전문기업으로서, 로봇 솔루션에 특화된 인재가 전체 인력에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근 산업군 테마 관련 자체 상표로 ‘나우로보틱스’와 ‘나우’를 출원했으며, 자사 산업용 로봇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제조 현장에 로봇 시스템을 적용했던 것을 기반 하여 제작된 것이기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잠재력을 인정받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지난 여름에 투자를 받으면서 향후 로봇 분야를 선도할 유망 기업으로 주목 받았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이어 퍼스트 펭귄에도 오른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결과로 나우로보틱스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어 퍼스트펭귄 자금을 통해 자체 로봇의 양산체계와 다양한 로봇 제품 출시를 통해 경쟁력을 빠르게 확산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우로보틱스는 5년간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로봇과 자동화 솔루션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사출성형 공정에 최적화된 로봇 시리즈를 공개했으며, 다양한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