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피루스, SMATEC 2021 참가…인공지능 모터 고장 예측 솔루션 ‘모터센스’ 선보인다

2021.11.05 13:53:47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스마트워크 전문기업 이파피루스(대표 김정희)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1)’에서 인공지능 모터 고장 예측 솔루션 ‘모터센스(MotorSense)’를 선보인다.

 

모터센스는 모터를 포함, 펌프, 압축기, 팬 등 회전 기계의 진동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고장 가능성을 예측하는 ‘예측정비’ 솔루션이다.

 

무게 50g의 작은 IoT 무선 센서에 배터리와 와이파이가 내장되어 있어 가동 중인 모터에 그대로 부착만 하면 설치가 완료된다.

 

센서가 진동 데이터를 수집해 클라우드로 전송하면 이를 인공지능이 분석하여 어떤 종류의 고장이 몇 퍼센트의 확률로 일어날지 최소 2주, 최대 4주 전에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미리 알려 준다. 또 PC나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모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사람의 주관적 판단이 아닌 100퍼센트 인공지능 솔루션이라는 점도 ‘모터센스’만의 특징이다.

 

 

‘모터센스’의 인공지능은 4년간 다양한 테스트 현장과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모터 데이터를 학습했다. 이를 바탕으로 센서가 설치된 모터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면서 자체적으로 개별 모터의 고장 예측 모델을 만들어 낸다. 타사의 많은 예지보전 솔루션이 고장 기준을 사람이 직접 설정하도록 되어 있는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증 받아 GS인증(Good Software, ISO 국제표준에 기반하여 소프트웨어의 기능과 품질을 시험하는 국가인증제도) 1등급을 획득, 지난 5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신SW(소프트웨어)상품대상’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파피루스 김정희 대표는 “전문가 도움 없이도 누구나 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모터센스의 강점”이라며 “성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구독형 방식으로 월 사용료만 내고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이미 국내외 화학, 반도체, 제지 등 여러 기업에서 도입해 사용 중”이라고 말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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