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레스하우저, 전자유량계 판매고 300만대 돌파

2021.11.03 09:12:21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1977년 첫 선을 보인 전자유량계의 판매고가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자유량계는 수처리 및 화학, 생명과학, 광업, 식음료 등 광범위한 산업군에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유지 보수가 거의 필요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물, 음료, 우유뿐만 아니라 슬러리, 펄프, 페이스트, 산 또는 알칼리와 같은 파이프라인의 전기 전도성 유체의 흐름을 높은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

 

엔드레스하우저의 전자유량계는 견고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암석 파편이 포함된 광석 슬러리를 측정하는 광업 애플리케이션에도 적용 가능하며, 혹독한 프로세스 환경에서도 우수한 측정 정확도를 자랑해, 세계 각지에 있는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로부터 오랜 시간 지지를 받아왔다.

 

엔드레스하우저의 전자유량계는 직경이 2mm에 불과한 가장 작은 파이프라인에서부터 최대 3m에 이르는 파이프라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으며, 일례로 대도시에 식수 및 프로세스 용수를 공급하는 파이프라인에도 적용이 가능해 엄청난 양의 물을 높은 정확도로 측정해낸다.

 

음용수, 위생, 멸균, 지하 또는 수중, 상거래용 애플리케이션 등 무수히 많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 가능하도록 다양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에서 유량계 연구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는 ‘Endress+Hauser Flow’의 대표이사 머르코 레만 박사는 “엔드레스하우저의 전자유량계가 300만대 판매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움과 동시에 시장에서의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수십 년 동안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입지전적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 변수가 있었으나,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임직원과 고객사 모두를 보호하는 데에 초점을 두는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는 동시에 체계적인 공급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덕분에 전자유량계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유지됐다고 밝혔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전 세계에 총 여섯 개의 유량계 생산 공장을 두고 있는데, 여섯 개 시설 모두 최첨단 고정밀 교정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각 국가의 인증기관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고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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