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딥러닝 전문업체 뉴로클이 세계적인 머신비전 박람회인 독일 Vision Show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전시 참여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Vision Show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세계적인 규모의 머신비전 박람회로, 올해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약 25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5,500여명의 참관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시회에서 뉴로클은 비전문가도 손쉽게 딥러닝 비전 모델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는 오토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Auto Deep Learning Vision Software), 뉴로티 & 뉴로알(Neuro-T & Neuro-R)을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로티와 뉴로알은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딥러닝 지식 없이도 AI 비전 모델 생성) △빠른 재학습 기능(유지/보수를 위한 빠르고 정확한 모델 재학습) △데이터 관리 시스템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 지원 △빠른 Inference Time 등의 장점을 지닌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뉴로클은 공식 포럼인 Industrial Vision Days에 참가하는 스타트업 5개 기업으로도 선정되어, ‘Auto Deep Learning 알고리즘과 머신비전 적용 사례’라는 주제로 새로운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전시 부스에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등 총 15여 개국의 대리점 및 잠재 파트너사 고객들이 방문하여 신제품을 경험하며 기술 제휴를 제한하는 등 해외 진출 기회도 확보했다.
한편, 뉴로클은 Vision System Design 주최 Innovators Award를 수상하고, 세계적인 리서치 기업인 Gartner의 Cool Vendor로 등록되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발굴한 기회를 바탕으로 글로벌 비전 소프트웨어의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