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꼬가와, 고성능 이어폰형 장치 개발업체 CyberneX에 투자…뇌 공학 공동 연구개발 가속화

2021.10.15 10:18:53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요꼬가와는 실시간으로 뇌파를 측정할 수 있는 소형, 경량, 고성능 이어폰형 장치를 개발한 일본의 스타트업 기업인 CyberneX에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CyberneX와 요꼬가와는 뇌파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정신 상태에 대한 정보를 시각화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경험적 연구 수행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 및 사회에서 이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신경과학과 IT를 결합한 분야인 뇌 공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여러 분야에 걸쳐 활용 및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 세계적으로 정부 기관과 민간 부문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 활용도는 이미 의학 및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 및 교육 분야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산업 부문에서도 관련 기술을 채택하고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CyberneX가 개발한 이어폰형 기기는 착탈이 간편하며, 기기의 착용자가 움직이더라도 저소음으로 실시간 뇌파 측정이 가능하다.

 

이 기기는 또 일상생활 및 작업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며 사용자의 감각과 감정에 대한 정보의 시각화가 할 수 있다.

 

이어폰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심리적, 신체적 상태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청각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CyberneX는 앞으로 혈압 및 심박수와 같은 생리학적 데이터를 사용하여 인간의 심리적 상태에 대한 더 깊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갈 예정이다.

 

요꼬가와는 측정, 제어 및 정보 기술을 활용하여 전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최첨단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운영을 최적화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직면하는 많은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해야 한다.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CyberneX는 공정자동화 분야의 풍부한 지식을 보유한 요꼬가와와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뇌 공학 분야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CyberneX의 CEO 겸 CTO인 Motofumi Baba는 “우리의 사명은 뇌 정보가 가진 잠재력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요꼬가와와 관계를 강화하고 뇌 정보의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요꼬가와의 수석 부사장 겸 마케팅 본부장인 Tsuyoshi Abe는 “뇌파 기술을 통해 사회에서 인간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CyberneX와 공동 혁신을 가속화하여 산업뿐만 아니라 생명 과학 분야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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