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블루프리즘은 기업 내 산재된 데이터로부터 최적의 자동화 기회를 찾도록 돕는 ‘블루프리즘 프로세스 인텔리전스’를 출시했다.
블루프리즘 프로세스 인텔리전스는 블루프리즘과 디지털 인텔리전스 기업인 애비(ABBYY)가 오랫동안 지속해온 파트너십의 결과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 기회를 빠르게 포착하고 데이터로부터 프로세스 정의 문서를 생성해 수 분 안에 자동화 기회 탐색에서 설계까지 완료한다.
블루프리즘 프로세스 인텔리전스는 데스크톱 사용자의 상호작용 데이터와 시스템 이벤트 데이터에서 추출한 프로세스 세부 정보를 통합한다. 이를 기반으로 각 프로세스별로 분석, 최적화, 모니터링 및 예측 분석을 위한 세부 모델을 생성한다.
생성된 모델은 블루프리즘 캡처에 전달돼 수정된 후,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곧바로 이어서 설계를 진행한다. 이렇게 개선된 사용 편의성으로 시민 개발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인사이트, 모니터링, 예측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자동화를 빠르게 구현한다.
이번 통합은 기업이 프로세스 및 태스크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워커의 생성을 자동화해 ROI 결과를 추적하고 프로세스 컴플라이언스를 모니터링하게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프로세스 마이닝과 프로세스 자동화 사이의 간극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세스 및 태스크 마이닝을 통합하고 상용 자동화를 모니터링하는 블루프리즘의 방식은 타 경쟁사 대비 비즈니스 가치 실현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킨다. 블루프리즘 기존 고객은 많은 프로세스를 손쉽게 탐색하며, 신규 고객은 블루프리즘과의 협업으로 완전한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해 구매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블루프리즘과 ABBYY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고객 지원은 물론 기술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양사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제이슨 킹던(Jason Kingdon) 블루프리즘 회장 겸 CEO는 “고객에게 기업 전반의 프로세스 탐색 역량을 제공하면 보다 풍부한 자동화 로드맵을 만들 뿐 아니라 자동화 설계 및 구현 속도를 가속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블루프리즘 프로세스 인텔리전스는 고객의 생산성 및 ROI 향상은 물론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빠른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 최고의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블루프리즘의 의지다”고 덧붙였다.
울프 퍼슨(Ulf Persson) 애비 CEO는 “ABBYY 타임라인과 통합된 블루프리즘 프로세스 인텔리전스는 자동화 담당 부서가 사실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화를 설계하고 의사결정을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며, “기존 프로세스 마이닝 도구 대비 ABBYY 타임라인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양사에 중요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