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 가득한 제조 현장에 ‘디지털 트윈’이란 확실성 필요

2021.10.07 17:35:12

장영재 교수,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 결합해 제조·물류 산업에 새로운 혁신 일으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국내 최대 대규모 메타버스 이벤트 ‘메타콘 2021(Metacon 2021)’에서 카이스트 장영재 교수가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의 스마트팩토리 활용’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메타콘 2021은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살펴보고 메타버스 관계자가 바라보는 메타버스 산업의 전망과 미래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장영재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 공학과 교수는 제조산업에서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의 의미, 인공지능과 결합한 디지털 트윈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장 교수는 제조 현장의 이슈를 불확실한 고객 주문 예측, 원자재·부자재 가격의 변동성, 기계고장 등 ‘불확실성’이라 정의했다.

 

이런 불확실한 상황에서 최적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현실 파악 ▲가상 시나리오 상상 ▲분석 및 의사결정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디지털 트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디지털 트윈의 상위 개념이 메타버스라고 덧붙였다. 학문적으로 정확하게 정의된 개념은 없지만, 정보공유를 VR·AR 등 제공하는 방식에 따라 나눌 수 있어서 디지털 트윈의 기술도 메타버스의 하위개념이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

 

이어, 장 교수는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이 결합해 제조·물류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며,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디지털 트윈은 우리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불확실한 상황에서 가장 좋은 대안을 선택할 방안을 제시하는 기술이며, 불확실한 제조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이라는 확실한 방안을 받아들이길 바란다며 끝맺었다.

함수미 기자 etech@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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