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
PTC코리아는 앞서 웨비나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업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IoT와 AR 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PTC코리아는 IoT 솔루션을 도입해 다운타임의 최소화 예지보전, 유지비용 절감 등을 실현하는 기술 요소를 소개하고, 설비 데이터와 시스템을 손쉽게 연결해 활용하는지 데모를 통해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최적화 IoT 플랫폼 '씽웍스(Thingworx)'를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맞는 AR 기반 비대면 원격지원 솔루션인 '뷰포리아 초크(Vuforia Chalk)'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원격지원을 하거나 잦은 출장으로 인한 비용을 줄이는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Q & A
Q : 씽웍스는 모든 종류의 센서데이터를 분석하는가?
A : 씽웍스가 해석하는 데이터 종류는 이미지·사운드·동영상은 제외된다. 이는 다른 머신러닝에서 해석 후 가져올 수 있다.
Q : 씽웍스는 개발 속도 향상 및 솔루션 유지 관리의 용이성 제공 여부, 장치 및 새로운 시스템간 연결의 용이성에서 기존 솔루션과 어떤 차이가 있는가?
A : 개발 속도는 메시업(Mashup)에서 드래그앤드랍(Drag & Drop) 방식으로 위젯을 배치하기에 개발 생산성은 높은 편이다. 또한, PLC와 연결 시 바로 하나의 Object로 접근되며, 바로 Restful 혹은 서비스가 가능하기에 빠른 속도로 개발이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CMS 기능을 활성화하면 CI로 지속적인 유지 보수가 가능하다. 한편, 씽웍스는 새로운 장비 혹은 센서를 연결 시 Kepware 서버와 연결하고 여기에서 씽웍스로 연결 시 간단한 URL과 해상 보안키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바로 연결된다.
Q : 기존 생산설비에 IIoT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어떤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가?
A :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을 모니터링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이다. 한 예로, 생산 설비의 유지 관리는 설비 데이터를 수집해야 하며, 품질은 품질 데이터와 계측기 데이터를 수집해야 한다. 앞서 PLC쪽 태그의 표준화를 거쳐 구축하는 게 보다 유지 보수에 유리하다고 본다. 기존 인프라가 후속 조치를 위한 것이었다면, IIoT는 실시간적인 조치를 위한 것이기에 이에 따른 문제 발생 시 액션을 정립하는 게 우선이다.
Q : IoT와 AR 기술 도입 시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며, 운영상 비용 절감 요소는 무엇인가?
A : 설비 가운데 모니터링할 항목을 정리하고, 데이터 수집이 선행돼야 한다. 비용 절감 요소는 모니터링을 통해 양품이 아닌 경우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머신러닝을 통해 고장 예지를 할 수 있다.
Q : 씽웍스는 기기 정보와 개인 활동 정보를 포함한 IoT 데이터에 대해 어떻게 보안을 지원하는가?
A : 기기간 연결에서 보안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Thin 자체에서 사용자별 혹은 역할별 퍼미션 그리고 Thing 뿐 아니라 프로퍼티 혹은 서비스·UI별로 접근 권한을 제공한다.
Q : IoT 기술과 AR 기술이 적용되는 단말기에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최적 조건은 무엇인가?
A : IoT의 경우, 브라우저가 구동되는 모든 기기에서 가능하다. AR 기술도 마찬가지지만, 자이롭센서가 포함돼 있는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야 AR 컨텐츠를 활용하는데 도움이 된다.
Q : 제조업의 폐쇄망을 IoT와 AR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인터넷망, 오픈망으로 운영하게 될 경우 중요한 보안 설계 요소는 무엇인가?
A : IIoT를 도입하는데 필요 불가결한 요소가 FA망의 오픈이다. 실제 FA망에서는 수집 그리고 씽웍스에서는 오픈에 두고 둘간의 터널링 혹은 보안 네트워크를 활용한 연결로 서비스한다. 기존 설비의 PLC, 센서에 따라 난이도가 다르겠지만, 현재 장비가 온라인상에 있고 OPC를 지원한다면 최소시간이 들어갈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해상 PLC와의 연결 혹은 때에 따라 Edge SDK를 이용해 연결하게 된다.
PLC의 경우 Kepware에서 지원한다면, PLC 쪽 권한설정과 해당되는 태그의 주소를 정의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가장 안좋은 경우가 장비의 오프라인과 지원되지 않은 PLC일 경우인데, 이럴 경우 Edge SDK와 IoT 게이트웨이를 이용해 연결하게 된다.
Q : 카메라의 해상도는 어느 정도까지 지원이 되는가?
A : 2048x1536 정도까지 지원하지만, 필요에 따라 옵션으로 높은 해상도까지 지원원한다. 하지만 해상도를 높일수록 모바일 기기에서 추척하는데 더 많은 리소스를 사용하게 된다.
Q : RPA를 비롯한 코딩 프로그램과 연동이 가능한가?
A : RPA와 코딩상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Edge SDK를 활용하면 된다. 또한, 씽웍스에 '플로우'라는 서비스가 있어 워크플로우에 대한 자동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존재한다.
Q : 당사의 솔루션은 원격회의 솔루션으로도 가능할 것 같다. 기존 제품과의 차이점은?
A : 뷰포리아 초크는 대상을 스캔해 인식한다는 장점이 있어 지원 중 이동하더라도 지원 이력을 기억하고 통신환경에 따라 해상도 조절도 가능하게 구성돼 있다.
Q : 모바일 기기를 촬영하기 어려운 좁은 공간이나 설비 내부의 경우는 어떻게 하는가?
A : 웨어러블 장비가 지원이 되기에 비좁은 경우 안전모에 웨어러블 장비를 장착해 사용 가능하다.
Q : 구축 시 커스터마이징은 기본적으로 지원되는가?
A : 씽웍스는 솔루션이 아닌 플랫폼이다. 다만 제조업과 관련해 솔루션격인 앱을 사용할 수 있다. 구축시 커스터마이징은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는다. 설비와의 연결 및 커스터마이징은 전문 파트너사와 협업하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부분은 서비스 설치 및 환경설정이다.
Q : 씽웍스에서 데이타 시각화와 경고 모니터링은 어떻게 구현되는가?
A : 데이터 시각화는 메시업을 통해 UI를 구현하며, 경고 알람을 개별적으로 지정할 수 있다.
Q : 기존의 레거시 설비 관리시스템과의 통합이나 연동은 어떻게 하는가?
A : REST API도 지원하며, 데이터베이스 Thing의 JDBC 세팅을 통해 외부 DB 연결도 가능하다.
Q : 뷰포리아 초크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A : 뷰포리아 초크는 다양한 기기 지원과 통신환경에 따른 해상도 조정, 지원 대상 인식 등의 기능이 탑재돼 있다. 다양한 기기를 지원하기에 사용상의 제약에서도 자유롭다.
Q : 씽웍스가 원격지원으로 해결할 수 없는 장애 발생 시 자가처리 처리방법과 교육지원은?
A : 씽웍스는 기본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제어하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장애 발생 시 AR을 도입해 자가처리 및 교육 지원이 가능하다.
Q : 씽웍스 도입 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
A : 1차적으로 공장에서 운용되는 모든 설비의 데이터 모니터링을 하고 2차적으로 모니터링 데이터를 분석, 예지보전이 가능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경영자의 의사결정에 도달하는 시간을 줄인다.
Q : 씽웍스와 뷰포리아 초크가 연동돼 사용 가능한가?
A : 씽웍스에서 모니터링해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뷰포리아 초크를 활용해 현장에서 지원하는 형태로 연동 후 사용 가능하다.
2. 뷰포리아 초크로 다자간 협업 시 몇명까지 참여 가능한가?
A : 현재 5명까지 가능하다. 끊김 현상은 통신 환경에 따라 다르며 국내에서 테스트했을 때 끊김이 없었다.
3. 뷰포리아 초크 사용 시 패드와 홀로렌즈와의 연동성은 어떤가?
A : 웨어러블 장비는 뷰직스를 지원하며 패드와 뷰직스, PC와 모바일 장비 등 연동에 문제가 없었다.
Q : 뷰포리아, 씽웍스 플랫폼이 공장·플랜트 훈련 시뮬레이터인 OTS를 대체하거나 연계하는가?
A : 가능하다. PTC의 뷰포리아 스튜디오를 활용해 AR기반의 훈련 시뮬레이션을 만들 수 있다.
Q : 뷰포리아 초크가 적용된 최근 이슈와 해결 사례가 궁금하다.
A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활용 사례가 크게 늘었다. 고병원성 AI로 인해 접근이 어려운 농가를 지원하고 해외 출장이 어려워 현장 지원을 대체하거나 공장 내 인원끼리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공유하는 등의 사례가 있다.
Q : 높은 퀄리티의 AR을 쉽게 구현하기 위한 당사의 제품 개발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A : PTC의 뷰포리아 스튜디오는 제조 현장에서 사용되는 3D설계데이터의 재활용을 기반하기에, 게임과 같은 컨텐츠 요소에 필요한 랜더링 부분을 최소화해 손쉽게 AR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Q : 기존 ptc에서 활용하던 육각형 2차원 바코드 없이도 여러 설계도를 볼 수 있는가?
A : 바코드가 아닌 대상을 직접 인식하거나 바닥, 이미지, 오브젝트 등과 같이 인식할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업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IoT와 AR 기술’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고갔습니다. 제조업에 적용되는 IoT 및 AR 기술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나요?
해당 주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하단에 있는 댓글창에 댓글로 입력해주세요. 전문가가 직접 답변해드립니다. 이와 더불어 위 내용을 다룬 발표 자료를 공유 받고 싶다면, 댓글창에 메일 주소를 남겨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