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미라콤아이앤씨가 자사 솔루션에 AWS를 도입했다.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미라콤아이앤씨가 자사의 ‘Nexplant MESplus’ 솔루션에 AWS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을 위한 제조실행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인 Nexplant MESplus는 자재 투입에서 생산, 품질, 설비 관리 및 출하에 이르기까지의 제조 과정 전반에 대해 보다 폭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컴퓨팅, 컨테이너, 데이터베이스 등 AWS의 깊고 폭넓은 서비스를 활용해, 공장 생산성 향상과 제품 품질 개선을 위한 신뢰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라콤아이앤씨는 또한 AWS의 서비스를 통해 Nexplant MESplus의 새로운 기능을 쉽고 빠르게 혁신할 수 있게 됐다.
제조 효율성 향상과 제품 품질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Nexplant MESplus와 같은 지능형 산업 솔루션은 제조 공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활용해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민첩성을 높일 수 있다.
스마트팩토리의 설치 및 유지는 기업에 비용 부담이 될 수 있는데, 미라콤아이앤씨는 AWS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쉽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환경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미라콤아이앤씨는 Nexplant MESplus의 국내 성공을 바탕으로 AWS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시장까지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미라콤아이앤씨 스마트팩토리 사업 총괄 이종원 상무는 "Nexplant MESplus를 클라우드에서 운영함으로써 고객에게 중요한 업데이트와 새로운 혁신 기능을 지속적으로 쉽게 제공할 수 있어, 투자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AWS 코리아 함기호 대표는 “한국의 선도적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미라콤아이앤씨가 AWS를 통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라콤아이앤씨가 보다 많은 기업이 스마트팩토리의 이점을 활용하도록 하고,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