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컴볼트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비와 보호, 대응을 지원하는 ‘컴볼트 랜섬웨어 보호 및 대응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랜섬웨어 공격이 급증하는 가운데 데이터 복구가 랜섬웨어에 따른 피해 비용을 지불하는 것보다 평균적으로 10배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추출된 데이터의 유출에 따른 위협이 랜섬웨어 공격 유형의 70%를 차지해 주를 이루었으며, 공격을 받은 조직은 이후 평균 21일간 다운타임을 경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랜섬웨어 공격에 따른 막대한 피해 비용은 천문학적인 수준에 이르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공격에 대한 대응 체계가 미비한 상태이며, 사전에 대비하는 기업도 매우 적은 실정이다.
이에 컴볼트는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지원을 강화하는 랜섬웨어 서비스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규 랜섬웨어 보호 및 복구 서비스는 데이터 관리 설계 및 계획, 복구에 대한 컴볼트의 축적된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컴볼트 서비스 운영팀에 의해 제공되는 서비스다.
‘컴볼트 랜섬웨어 보호 및 대응 서비스’ 2종은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컴볼트 솔루션을 강력히 보호하고, 시간 경과에 따른 데이터 보호 솔루션의 상태 검토와 공격 발생 시 주요 데이터 복구에 필요한 리소스와 기능을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이 중 컴볼트 랜섬웨어 보호 설계 및 계획 서비스는 지속되는 위협 및 공격에 대해 대비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검증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조직의 준비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적인 위협 및 위험 요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체적으로 랜섬웨어 준비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스코어카드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권장 사항과 우선순위에 따른 조치 계획 등 꼼꼼한 컨설팅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컴볼트 랜섬웨어 대응 서비스는 공격으로부터 복구를 지원하는 각종 리소스와 전문성을 제공한다. 컴볼트 복구 운영 서비스 팀에서 지원하는 ‘랜섬웨어 복구 인시던트 매니저’가 긴밀하게 통합되어 서비스의 일부로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의 주요 데이터 식별 및 복구를 지원하며, 신속한 비즈니스 운영 정상화를 돕는다.
이번에 출시한 신규 서비스는 랜섬웨어로부터 데이터 보호를 위한 핵심 역량을 제공하는 ‘컴볼트 랜섬웨어 보호 및 복구’ 솔루션 기능을 강력하게 보완한다.
해당 서비스에 기존 컴볼트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제품군을 연계하여 활용하면 랜섬웨어 공격과 다른 데이터 침해로부터 강력한 탐지와 보호, 복구를 구현할 수 있다.
컴볼트 데이터 관리 및 보호 제품군과 컴볼트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 솔루션과 함께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
랜섬웨어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범세계적인 문제인 동시에 해결 가능한 위협이기도 하다.
람 메나쉬(Ram Menashe) 컴볼트 글로벌 서비스 담당 부사장(VP)은 “전략적인 보호 체계를 제공해 랜섬웨어 공격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을 지원할 수 있다. 컴볼트 보호 검토를 통해 이를 사전에 완전히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랜섬웨어 서비스는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복구 가능한 상태를 지원하기 위한 컴볼트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