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마이크로 LED 난제 극복...지각변동 예고

2021.08.19 11:25:12

효율 저하로 양산할 수 없었던 70μm 미만 레드 마이크 개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서울바이오시스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나카무라슈지교수가 이끄는 UCSB 연구팀과 10년 넘는 공동연구를 통해 직경 1μm의 블루와 그린 마이크로 LED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그동안 효율 저하로 양산할 수 없었던 70μm 미만 레드 마이크 개발로 LED의 난제 극복 및 본격 양산을 통해 마이크로 LED TV 대중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생산 수율 난제 극복해 70μm 레드 마이크로 LED가 적용된 제품 MC04, MC02을 양산, 공급 중이며, 2021년 하반기에는 성능저하 개선 기술로 30μm 원픽셀, 2022년에는 10μm 원픽셀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서울바이오시스와 UCSB는 핵심 공정 개발을 통해 직경 1μm 크기의 마이크로 LED 제작에 성공했으며, 사이즈가 작아질수록 효율 저하로 발광 자체를 할 수 없었던 레드 마이크로 LED의 외부 양자 효율을 150%까지 향상함으로써 초소형 마이크로 LED 솔루션 제작과 밝기 향상을 가능하게 했다.

 

이로써 서울바이오시스는 마이크로 LED 기술 향상을 통해 스마트폰, AR, VR 등 고급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상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당사가 새롭게 선보일 초소형 사이즈 10μm, 30μm one-pixel 제품은 지적재산권 존중 기업에게 신기술 제품을 우선 공급한다는 원칙에 따라 당사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 중인 고객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UCSB 나카무라슈지 교수가 이끄는 SSLEEC 팀과 18년간 공동 연구를 해오고 있고, 최근 그 결과 중 하나인 ‘마이크로 LED 신기술 기술세미나’를 서울반도체 서울바이오시스 연구진들에게 실시한 바 있다.

이동재 기자 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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