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AI, 2분기 매출 43억 달성...흑자전환 성공

2021.08.18 10:05:38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영업이익률 20% 돌파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셀바스 AI는 2021년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43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9억 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2017년 이후 4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률 20%를 돌파했다. 연결기준으로도 매출액 110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대폭 성장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 성적도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4억 원, 14억 원으로 각각 52% 상승,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연결 실적 역시 매출액은 196억 원으로 28% 올랐고, 영업이익은 3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셀바스 AI에 따르면 ▲음성인식을 비롯한 HCI 분야의 안정적 매출 성장 ▲다양한 AI 융합 제품의 신규 매출 성장이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음성인식 솔루션은 국내 최고의 음성 인식률로 통신, 금융, 유통 등 고객 접점 서비스가 필요한 분야를 넘어 의료, 자동차 분야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전체 매출의 70% 이상이 솔루션과 제품 매출로 구성되어 실적의 안정성과 지속 성장성, 수익성 개선을 모두 갖춘 선순환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신용정보원 자료에 의하면 국내 음성 AI 시장 규모는 지난해 5,100억 원에서 오는 2025년 2조 4,9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은 연평균 37.3%의 성장 속도를 보여 자사의 성장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셀바스 AI는 밝혔다.

 

특히 셀바스 AI는 AI 융합 제품을 활용한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AI 조서작성 솔루션 ‘스테노 셀비’는 경찰청 내 ‘음성인식 기반 조서 작성시스템’으로 지난해 59개 경찰서, 77개 조사실 공급에 이어 올해 전국 90여 개 경찰서에 상용화 중이다. 내년에는 전국 주요 경찰서를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는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전국 국립병원 등 국내 상급 종합병원 영상의학과뿐 아니라 핵의학과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컨택센터 시장 확대에 따라 AI 기반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솔루션에 대한 니즈 및 도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곽민철 셀바스 AI 대표이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무인화 시장의 핵심 인공지능 기술은 음성인식, 음성합성 등 HCI 기반 기술”이라며 "당사의 음성기술 경쟁력과 AI 제품화 집중 전략이 매출, 이익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선순환 기반이 마련되어 하반기 성장세도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함수미 기자 etech@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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