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윔, 가전제품 제조사의 AI검사 프로젝트 수주

2021.08.17 18:42:40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흔히 품질관리는 제조업의 기반으로 여겨지고 있다. 디자인·기능적에서 뛰어날지라도 불량이 발생할 경우 해당 제품의 신뢰도는 물론 제조사의 이미지까지도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불량품을 검수하기 위해 기업은 다양한 기술과 프로세스를 사용하나, 기본적으로 인력을 통해 해결하고 있어 기술을 통한 효율화가 이뤄지기 쉽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인공지능 검사설비 전문기업 트윔(대표 정한섭)이 지난 8월 9일 가전제품에 대한 생산 불량 검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에는 트윔의 맞춤형 공정 플랫폼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 검사 소프트웨어와 설비가 중요한 것은 당연하지만, 생산공정에 맞는 카메라, 렌즈, 조명 또한 검사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트윔의 경우 여타 인공지능 검사 소프트웨어와 더불어 인공지능 검사기, 산업용 카메라, 렌즈, 조명, 그리고 빅데이터를 이용한 데이터 분석까지 인공지능 비전 검사 플랫폼을 모두 구축하고 있는 점이 수주하는데 큰 역할을 차지했다.

 

트윔은 이번에 수주하게 된 C사를 대상으로 생산공정환경을 최적화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기존 생산공정 환경인 △AI기반 데이터 분석 △딥러닝 기반 검사로 표준 검사 체계 확산 △모델 변경 시 광학 세팅 변경의 과정 대신, 세팅이나 교체 변경 없는 하드웨어 사양을 통합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주요 검사 항목은 반제품 검사/필터 검사/영상설비감시로 3단계로 진행하게 된다.

 

나아가 AI검사SW인 MOAI 및 AI검사기인 T-MEGA와 더불어 생산공정환경에 적합한 카메라와 렌즈, 조명을 구축해 고객이 구상하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트윔의 사업총괄을 맡고 있는 정해주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AI검사소프트웨어와 고객사 환경에 적합한 카메라와 렌즈, 그리고 조명의 조합”이라며 “고객사의 환경에 맞게 3박자를 잘 갖춰 개발할 수 있는 곳은 트윔뿐이라 확신하며, 이 부분이 고객으로부터 선정되는 데에 중요한 요인이 된 만큼 성공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추었다.

 

한편, 트윔은 다양한 산업에 체계적이고 맞춤화된 최적의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며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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