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디비전 월드’의 오픈 베타 테스트(이하 OBT)가 오는 30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개시된다고 발표하며, 일정 및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술과 NFT 자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디비전 월드는 디비전 네트워크 플랫폼의 메타버스 공간이다.
디비전 네트워크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에서 사용자는 누구나 개발 툴을 활용해 NFT 아이템을 제작하고, 보상을 받고, 경제활동의 성과를 이루는 등 현실과 다름없는 가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월드 내부 기능으로는 마이 스페이스,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리더보드가 있다. 마이 스페이스는 사용자의 개인 공간이며 캐릭터 커스터마이즈는 사용자가 캐릭터를 선택해 원하는 의상을 아바타에 적용 또는 사용자가 선택한 아바타에 따라 랜덤으로 매칭할 수 있는 기능이다. 마지막으로 리더보드는 디비전 월드 내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번 1차 OBT는 박람회, 갤러리, 디비전 워프 타워 건물 및 디비전보이 동상이 공개되며, 향후 콘서트장, 교육기관, 랜드마켓, 스튜디오 등이 오픈될 예정이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PC, 모바일, VR 기기 등에서 다양하고 편리하게 디비전 월드를 접속할 수 있다.
엄정현 디비전 네트워크 대표는 “디비전 네트워크 팀은 현재, 플랫폼 내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며, “OBT 기간 동안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디비전 월드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식 서비스 시점에는 교육, 게임, 엔터테인먼트, F&B 등 기존의 많은 오프라인 사업자들이 디비전 월드에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디비전 월드 1차 OBT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4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되며, 디비전 네트워크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사용자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디비전 네트워크는 최근 동남아시아 최대 거래소 인도닥스에 상장과 더불어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가 만든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의 생태계 합류해 이목을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