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EPLAN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로 스마트 제조 강화

2021.06.26 12:34:02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미쓰비시전기는 EPLAN의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인 'EPLAN 파트너 프로그램(이하 EPP)'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EPLAN은 다년간 미쓰비시전기의 e-F@ctory Alliance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연계 강화로 스마트 매뉴팩처링 분야에서 디지털 연계와 솔루션 제공을 더욱 강화해갈 것으로 보인다. 

 

EPLAN 파트너 프로그램은 EPLAN의 소프트웨어와 파트너 기업의 PLC나 시뮬레이터 등 생산 현장의 기기, 부품 간의 인터페이스를 공동 개발해 제공하기 위해 이러한 인터페이스의 개발을 추진 및 강화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부가가치나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미쓰비시전기와 EPLAN이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은 EPLAN의 Electric P8과 FA기기의 프로그래밍, 제어를 담당하는 미쓰비시전기의 MELSOFT iQ Works를 접속해 소프트웨어 간에 심볼릭주소, I/O리스트, 프로세스 변수 등의 데이터를 오픈데이터 형식으로 송수신 가능하게 한다 . 

 

EPLAN의 데이터셋을 MELSOFT iQ Works의 PLC 하드웨어 구성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하며, 사용자는 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임의의 데이터를 교환, 편집, 동기화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는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품개발 프로세스 전체를 통틀어 단일 정보 소스로 유지되며, 필요에 따라 EPLAN 데이터 포털로부터 추가 부품 데이터를 입수한다. 이러한 연계 기능을 통해 부품 구성과 설계 검토에 관련 소요 시간을 대폭 감소할 수 있다. 

 

EPLAN 프로그래머 Marco Litto씨는 “EPP를 통해 당사와 파트너 솔루션을 연계함으로써 FA 분야에서 양사 공통의 고객에 대한 이점을 최대화하고 고객과 파트너 모두와 윈윈 관계를 구축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쓰비시전기 책임자 스기야마씨는 “EPP 가입으로 EPLAN과의 제휴를 향후 한층 더 강화해가는 것과 동시에 고객의 디지털 제조의 도입, 추진에 더욱 공헌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PLAN과 미쓰비시전기는 지금까지 e-F@ctory Alliance를 통해 일본, 한국, 유럽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서 제휴해왔다. 당사는 FA-IT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Edgecross', 'CC-Link'나 관련 제품 등의 산업용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통합 솔루션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EPP 가입을 통해 양사간의 제휴를 한층 더 강화하는 것으로 사용자에게 최적의 솔루션 제공을 추진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재창 기자 eled@hell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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