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제3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2021)'이 11월 10일(수)~12일(금)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21세기 산업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면서 중요성이 더 높아지는 생산 자동화와 스마트공장 구축과 관련한 기관·기업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공장 구축 최다 수요지인 경기도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 기업 수가 3635개로 전국 1위(18%)를 달리고 있다.
정부는 올해 4376억 원을 투입해 6000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2022년까지 3만 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국가 지원이 조금씩 늘어날 전망이다.
SMATEC2021은 이런 흐름에 발맞춰 ▲공장자동화관 ▲스마트공장솔루션관 ▲자동화설비관으로 전시 분야를 구분, 생산 자동화 및 스마트 공장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과 기업 담당자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SMATEC2021은 약 180개 업체, 35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모션 컨트롤 및 부품 ▲FA 시스템 ▲제어 계측 ▲산업 로봇 ▲3D 프린팅 및 소재 ▲소프트웨어 ▲제조 자동화 ▲물류 시스템 ▲유공압 기술 등 스마트공장 구축과 관련한 여러 공급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SMATEC2021 추진위원회는 전시회 첫날인 11월 10일 스마트팩토리 국제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국내 최초 산업군별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 컨퍼런스로 진행되는 국제 컨퍼런스는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하는 정부·기관·기업 핵심 담당자들이 참가해 최신 산업 트렌드 및 관련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시장 내부에는 컨퍼런스 참여 업체들의 상담 부스를 마련, 구체적인 기술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SMATEC2021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 시 무료 참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