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강소연구특구 사업 본격화…'친환경 전기차 클러스터 구축'

2021.06.22 23:32:31

2025년까지 생산 유발 1천684억원, 부가가치 유발 1천538억원, 고용 창출 858명 등의 효과 기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전북 군산시 새만금 일대를 전기차 클러스터로 만들기 위한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이 22일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화했다.


전북도와 군산시 등은 이날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 선포식을 열고 특구의 비전으로 '친환경 전기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했다.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기술을 개발·사업화해 기업의 매출을 끌어올리고, 매출이 연구·개발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이를 달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중점 사업으로는 유망한 전기차 부품소재 기술의 발굴과 기업 이전,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 신제품의 상용화 및 판로 개척, 전기차 클러스터와 기업의 협업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2025년까지 생산 유발 1천684억원, 부가가치 유발 1천538억원, 고용 창출 858명 등의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하기 위해 정부가 작년 7월 지정했다.


군산대학교가 핵심 기관으로 참여하며 군산국가산업단지와 새만금산업단지 등을 배후단지로 해 추진된다.


연구개발비로 매년 국비 60억원이 지원되며, 전기차 소프트웨어 융합 부품과 전기차 구동 부품 개발을 두 축으로 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 활동이 기업의 사업화로 연결되도록 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군산이 친환경 전기차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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