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 카트 자동 수거·견인 가능한 자율 로봇 솔루션 ‘MiRHook250’ 출시

2021.06.16 11:10:23

미르후크 업데이트 버전으로, 500kg 적재 카드 운송 가능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자율 모바일 로봇 기업인 MiR(Mobile Industrial Robots)는 현재 시장에서 유일하게 카트를 자동으로 수거하고 견인할 수 있는 자율 모바일 로봇 솔루션인 ‘미르후크(MiRHook)250’를 출시했다.

 

미르후크250은 2016년에 출시된 미르후크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최대 500kg까지 적재된 카트의 내부 운송을 쉽게 자동화할 수 있다.

 

 

MiR의 쇠렌 E. 닐슨(Søren E. Nielsen) 사장은 “이 솔루션은 기업들과 물류센터, 병원 등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카트 및 운송 케이지의 내부 운송을 쉽고, 경제적으로 자동화할 수 있으며 관리 또한 용이하다”며 “미르후크는 QR 코드나 에이프릴태그(AprilTag)를 통해 거의 모든 유형의 카트를 찾아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이아웃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카트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미르후크250은 자동으로 카트와 연결할 수 있어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도 카트의 목적지까지 운송할 수 있다. 최대 2m/s의 속도로 이동하면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미르후크250 로봇이 수거하고 다른 위치로 견인할 수 있는 카트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크기와 높이가 다른 카트들도 모두 수거할 수 있다.

 

작업장에서 미르후크250을 사용하기 위해 사전에 준비할 필요는 거의 없다. 작업장의 기존 카트나 케이지에 QR 코드 또는 에이프릴태그가 부착되어 있다면, 미르후크250은 각 카트와 케이지를 식별할 수 있다.

 

처음으로 경로를 수동으로 조작할 때 로봇이 주변을 매핑하거나 또는 건물이나 사내 지도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가져와서 몇 번의 클릭 만으로 매핑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로봇은 엘리베이터 및 출입문과도 통신할 수 있기 때문에 작업부서 간에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이미 미르250 로봇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들은 실제 카트를 견인하는 미르후크250 상단 모듈만 구매하면 된다. 다른 고객들은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완벽한 솔루션으로 제공되는 미르후크250과 미르250 로봇을 통해 카트 내부 운송을 신속하게 자동화할 수 있다.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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