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각종 고지·안내문을 스마트폰으로 받을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 7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예비군훈련 소집통지서(국방부) ▲지식재산 관련 특허분야 안내문 등(특허청) ▲일반용 전기설비 점검 사전안내 등(한국전기안전공사) ▲적십자회비 통지서, 기부금 영수증 등(대한적십자사)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등(세종특별자치시청)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 자동차세 고지 안내서 등(충청북도청) ▲심사청구 의견서 및 결정서 등(근로복지공단)이다.
이 과제들을 통해 예비군·민방위 훈련 미 참석에 따른 피해 방지, 특허 등록료 납부 또는 심사청구 기간 경과에 따른 권리소멸 방지, 산재근로자의 직업 복귀 기간 단축 등 사회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KISA 강필용 디지털진흥단장은 “모바일 전자고지는 올해 3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며, “앞으로도 KISA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확산하고, 나아가 글로벌 혁신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