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GMIS 2021과 제조 디지털화·린 생산·안전 등 가치 실현한다

2021.05.28 09:11:53

[헬로티]


GE와 국제 제조산업 및 산업화 정상회의(이하, GMIS)는 UAE 및 전 세계 제조산업 전환과 경제 재건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화, 린 생산, 안전의 도입과 확산에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나빌 하바예브 GE 수석 부사장 겸, GE 인터내셔널마켓 사장 및 대표이사


앞으로 GE와 GMIS는 사고 리더십 및 지식 공유 활동으로 제조 기업들이 디지털화, 린 프로세스, 안전 프로토콜을 구축하고, 효율성 향상, 낭비 제거, 비용 절감,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 만족도를 높이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두바이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회 GMIS 2021 정상회의는 제조 산업의 미래와 디지털화를 위해 글로벌 제조 및 기술 리더들이 그들의 경험과 교훈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국제 행사다. 


나빌 하바예브(Nabil Habayeb) GE 수석 부사장 겸, GE 인터내셔널마켓 사장 및 대표이사는 “GE는 에너지, 헬스케어, 항공과 같은 제조산업에서 13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디지털화와 적층제조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GMIS와 협력해 제조산업의 혁신과 경제 성장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GE는 전 세계 130개국에서 1000개 이상의 제조, 유지보수, 수리 및 정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하바예브 사장은 "GE의 디지털 혁신과 린 제조 원칙의 지속적인 구현, 안전에 대한 우선순위에 대한 그 동안의 경험을 공유하고, GE를 비롯해 파트너사 및 고객사를 위해 제조 혁신의 우수성을 유지했는지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GMIS정상회의은 UN산업개발기구와 UAE 산업 및 첨단기술부의 공동 이니셔티브다. 이번 GMIS 2021는 두바이엑스포 기간에 개최되며 제조업의 산업화를 중심으로 경제 성장과 글로벌 번영을 주도하는 제조업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GMIS2021의 주제는 '사회 재편 : 번영을 위한 디지털화 재해석'이다. GMIS2021은 데이터 인텔리전스와 연결성의 중요성,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맥락에서 인간과 기계 간의 상호작용의 메커니즘을 탐구한다. 금번 정상회의은 디지털화, 린 제조 및 작업장 안전이 산업화의 미래에 도입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바다르 알오라마(Badr Al-Olama) GMIS조직위원회 의장은 “GMIS와 GE는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전문지식을 활용해 디지털화, 산업화 및 사고 리더십을 주도하고, 제조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 라인에 걸쳐 글로벌 제조 커뮤니티에 통찰력과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제조기업이 AI, 로봇 공학, 사물 인터넷, 블록 체인 등과 같은 첨단 혁신 기술을 활용해 다음 단계의 산업화로 전환함에 따라, 이번 협력 파트너십은 글로벌 제조업의 미래를 구축하는 핵심 동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GE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이 공장 기계 및 센서를 안전한 클라우드에 연결하도록 지원하고, 데이터 수집 및 분석으로 연결된 인력이 생산 가치 사슬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해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총소유 비용을 낮추며 수익성을 높이도록 지원한다. 


린(Lean)은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GE 레리 컬프 회장 겸 대표이사가 주도하며 적극 도입되고 있다. 린 방법론은 제조업에서 고객에게 부가가치가 없는 시스템과 활동을 식별해준다. 


이러한 비생산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운영을 간소화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을 개선하며, 소요 시간을 단축 등을 제공한다. 


끝으로, 안전은 GE가 최우선으로 두는 요인이다. GE 인터내셔널마켓 나빌 하바예브 사장은 "직원은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하바예브 사장은 "모범 사례 프로세스, 절차, 교육, 데이터, 추적, 검토, 표준 및 기타 도구 등을 통해, 안전은 직원을 보호할 뿐 아니라, GE의 모든 프로세스 및 운영의 우수성을 강화시킨다"고 말했다. 

서재창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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