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등대공장] 글로벌 등대공장 들어가기

2021.04.21 15:26:04

[헬로티]


어두운 밤불을 켜 목표 지점을 알려주는 등대, 4차 산업 시대에 제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등대가 있다. 바로 ‘등대공장’이다. 등대공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해 세계제조업의 미래를 이끄는 공장을 의미한다.


▲게티이미지뱅크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팩토리는 제조업이 나아가야 할 목표 지점이 틀림없다. 스마트팩토리는 생산 공정에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품질·고객만족도를 향상하는 생산공장이다.


제조업이 나아가야 할 스마트팩토리를 향해 앞서가는 선두 기업에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McKinsey와 매년 2회에 걸쳐 ‘등대공장’으로 선정해 발표한다. 현재 전 세계에는 69곳의 등대공장이 있다. 대표적으로 지멘스, BMW, 슈나이더 일렉트릭, 포스코 등이 있다. 등대공장에 선정되면 WEF에서 관리하는 ‘등대공장 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다. 전 세계 등대공장과 협력해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더욱 고도화 할 수 있는 것이다.


▲출처 : WEF


등대는 밝게 빛나지만, 그 격차는 선두 주자와 다수 주자 사이의 거리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그래서 WEF는 등대공장의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협업 및 파트너십을 육성하고 제조업 미래로의 전환을 가속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선정된 글로벌 등대공장은 산업 혁명 기술, 자동화, 고급 및 예측 분석, 가상·증강현실, 산업 인터넷 사물 등을 통해 기업이 디지털 연결을 할 때, 더 효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기업들이다.


WEF는 ▲4차 산업혁명의 인사이트 ▲신속한 확장 ▲E2E 가치사슬 ▲인간 중심의 생산 미래 ▲call to action의 5가지 세션으로 등대공장을 설명한다.


제조업의 4차 산업혁명은 필수 과정이다. 그러나 선두 주자와 다수 주자들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고, 글로벌 등대공장은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등대공장들은 공장을 변화시키는 산업 혁명 기술, 가치 사슬 및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해 재정적·운영적·환경적 성과 창출 등의 요소로 식별된다. WEF에는 서로 다른 산업 부문에서 1000개 이상의 회사를 평가해 4차 산업혁명에 주도적인 글로벌 등대공장을 선정한다.


이번 기획 기사에서는 글로벌 등대공장의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함수미 기자 etech@hellot.net
Copyright ⓒ 첨단 & automationasia.net



상호명(명칭) : ㈜첨단 | 등록번호 : 서울,아54000 | 등록일자 : 2021년 11월 1일 | 제호 : 오토메이션월드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임근난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21년 00월0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오토메이션월드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