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중부발전-지역난방공사, 에너지기술 성능검증 구매연계 시범사업 협력

2021.04.01 14:33:56

[헬로티]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한전, 중부발전, 지역난방공사 등 3개 에너지 공기업이 시범사업 참여기업, 에너지기술평가원과 성능검증 후 구매 연계를 위한 시범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31일 ‘제7차 에너지공기업 협의회’를 개최하고, ‘에너지 기술개발 성과의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에너지 기술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화 프로세스 강화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에너지 공기업, 시범사업 참여기업, 전담기관이 시범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공기업 R&D 투자현황 및 ’21년 투자계획과 한전-발전5사 협력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MOU는 수요 공기업이 기술개발 성과를 구매하기 앞서 제품 성능을 검증하는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제품의 사업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기업 시범사업 협력을 위한 MOU 체결은 수요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의 후속 성능검증 사업과 연계해 사업화를 촉진하는 첫 번째 협력 모델이 마련됐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수요 공기업 및 기업이 시범사업 참여기업과 협력해 제품의 성능을 검증함으로써 기술개발 성과의 구매가 활성화되고, 사업화 성공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산업부는 기술개발 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공기업의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고, 사업화 프로세스의 연계를 강화하는 ‘에너지 기술개발 성과의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에너지 기술개발 성과의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의 추진방향으로는 수요 공기업의 요구를 기술개발 과정에 반영하고, 후속 검증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개발선정품 지정을 활성화하고, 관련 공기업이 공동활용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발표됐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에너지 분야의 신시장 창출을 위해 공공부문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강조하면서, “우선 에너지 산업을 주도하는 공기업의 기술개발 성과 구매를 정착시키고, 이를 민간으로 확산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재 기자 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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