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아크로니스는 남아프리카 지역에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솔루션을 유통해온 ‘시냅시스(Synapsys)’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출처 : 아크로니스

시냅시스는 아크로니스에 통합돼, 사이버 보호 솔루션 전체 제품의 아프리카 지역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시냅시스는 남아프리카 및 유럽 전역의 서브 총판, 리셀러 및 MSP(관리형 서비스 공급자) 네트워크를 통해 수천 곳의 고객들에게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션 솔루션(Acronis Cyber Protection Solutions)을 제공하는 채널 네트워크 그룹이다. 

시냅시스는 지난 2003년부터 소프트웨어 유통 및 아크로니스 공인 총판이다. 온프레미스(내부구축형) 솔루션을 공급해온 시냅시스 시스템즈 리미니트 사업부와 MSP(매니지드 서비스 제공기업)을 위한 아크로니스 사이버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플랫폼을 제공하는 시냅시스 디스트리뷰션 리미티드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다. 

세르게이 벨루소프 아크로니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아프리카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이번 인수를 통해 아크로니스는 이 대륙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인수는 아프리카 MSP들과 고객들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더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위협 지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크로니스는 이번 인수가 지속적인 글로벌/로컬 전략의 일환으로, 전세계의 리소스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및 관리형 서비스가 증가하는 가운데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션 솔루션을 공급하는 서비스 공급업체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크로니스의 글로벌 및 로컬 전략은 파트너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비즈니스를 효과적으로 성장시키고, 새로운 위협들로부터 고객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수 후 피터 프렌치(Peter French) 시냅시스 매니징 디렉터는 아크로니스의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총괄책임자(GM)를 맡게 된다. 

피터 프랜치 매니징 디렉터는 “파트너 중심의 비즈니스 등은 아크로니스와의 관계에 기반이 됐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로의 전환, 데이터 보호 및 디지털 보안에 대한 사이버 보호 전략을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었다. 이제 아크로니스의 소속이 되어 아프리카 전역의 MSP들을 끊김 없이 지원하고 사이버 보안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아크로니스는 성장 가속화 전략을 이어 가기 위해 향후에도 사이버 보안의 5가지 요소(SAPAS)인 ▲안전성(Safety) ▲접근성(Accessibility) ▲개인정보보호(Privacy) ▲진본성(Authenticity) ▲보안성(Security)을 강화하는 인수 계약을 지속해서 검토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