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서 친환경차 보급 계획 발표

2021.02.19 10:23:41

[헬로티]


2025년까지 283만 대, 2030년까지 친환경차 785만 대 보급 계획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현대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제12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정총리는 “정부와 기업의 노력으로 친환경차 보급·수출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충전 애로, 짧은 주행거리, 중대형 차량 미출시, 높은 차량가격 등이 여전히 친환경차 확산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친환경차 전환을 가속화하고, 2050 탄소중립을 자동차산업의 성장동력으로 연계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친환경자동차 육성전략을 담은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정총리는 먼저 친환경차 확산을 가속화하는 사회시스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차 확산을 통해 2030년까지 자동차 온실가스를 24% 감축하고, 2025년까지 283만 대, 2030년까지 785만 대의 친환경차가 보급될 수 있도록 대규모 공공·민간 수요창출과 친환경차 공급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총리는 충전인프라 적재·적소 배치로 생활 친화적인 충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보급대수의 50% 이상으로 충전기가 구축되도록 지원하고, 20분 충전으로 300km주행이 가능한 초급속 충전기 보급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총리는 이어서 친환경차의 경제성과 성능을 확보하는 정책과 신산업 창출과 설비투자에 대한 지원 계획들도 발표했다.


이날 논의된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동재 기자 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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