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헥사곤의 제조 인텔리전스 사업부가 강력하고 유연한 새 소프트웨어 솔루션 ‘REcreate’를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계측 스캔부터 제조 모델까지 부품을 더 쉽고 빠르게 리버스 엔지니어링할 수 있게 해준다.

리버스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는 제조 및 유지 관리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능이 뛰어난 계측 시스템이 있는데도 이러한 프로세스에는 호환되지 않는 데이터 유형이나 기술을 처리하기 위해 복잡한 디지털 워크플로우가 요구되거나 이로 인해 생산성이 저하되고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워크플로우는 여러 조직에 병목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다수의 도구에 대한 접근 권한이나 상당한 경험을 필요로 한다.

헥사곤은 이러한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기 위해 계측 및 생산 전문가들을 모아 ‘상향식’의 REcreate를 구축하였다. 이로써 엔지니어와 작업자는 일상 작업에서 고품질의 제조 가능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복잡성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REcreate는 스캔부터 제조 가능한 CAD 모델까지 단일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모든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에서 CAD 모델 및 도면을 준비할 수 있으며, CAD 도구 제품군을 통해 2D 엔지니어링 도면뿐만 아니라 완전하고 제조 가능한 CAD 모델을 만들 수 있다.

또한 REcreate의 분석 도구를 통해 제조 전문가는 CAD 또는 STL을 컴퓨터지원제조(CAM) 또는 적층 가공 공정으로 ‘내보내기’ 하기 전에 3D 모델의 정보를 수집하고 제조 가능 여부를 검증할 수 있다.

헥사곤의 휴대용 암을 검사에 사용하는 현장에서는 이 단일 솔루션을 사용하면 모든 작업자가 교육을 받지 않아도 장치의 검사 데이터를 직접 읽고 리버스 엔지니어링할 수 있다. 또한 REcreate는 가공 프로세스를 계획, 최적화 및 프로그래밍하는 데 사용되는 헥사곤의 생산 소프트웨어 도구로 엄격한 테스트를 거친다.

REcreate 제품 매니저인 켄 우드바인(Ken Woodbine)은 “이번 리버스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REcreate을 사용하면 리버스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믿는다. 현재 존재하는 레이저 스캐닝 기술을 사용하고 필요한 데이터 및 도구에 액세스할 수 있다면 누구나 필요로 하는 활용 사례를 다룰 수 있다. 즉, 교체용 부품의 정확한 피팅, 기존 부품 수리 또는 시제품 제작 또는 생산 최적화 후 설계 파일을 조정된 지오메트리로 업데이트하기 등이 보장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