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현대삼호重 LNG추진선 제조 현장 방문해 친환경 기술 확인

2021.02.08 09:21:35

[헬로티]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지난 5일(금)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지역 대표조선소인 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했다. 


▲출처 : 산업부


현대삼호중공업은 작년 국내 선박 총 수출액의 14%, 총 수주량의 19.7%를 담당한 기업으로 금번 우리나라 조선 수주량 세계1위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세계 최초 LNG 추진 시스템을 장착한 대형 탱커(‘18.5), 컨테이너선(‘20.9), 벌커(‘20.12) 등 대형상선 건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20년 국내 조선소 중 LNG 추진 대형 LNG선(174k m3급) 수주 1위(총 36척 중 12척)를 달성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조선산업 패러다임이 친환경화·스마트화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조선·해운 분야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LNG 추진선의 핵심기술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금번 방문은 174k급 LNG 운반선의 LNG 화물창 내부에서 진행됐으며, 향후 동 선박은 금년 9월 미쓰비시 상사에 인도돼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에서 일본 도쿄가스까지 LNG를 운반할 예정이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우리나라 조선 세계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조선업계가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가진 덕분이다”라고 격려했다. 


박진규 차관은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 체제로 전환과정에서 현대삼호중공업과 같이 글로벌 고부가·친환경 선박시장 선도하는 기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도 국내 조선업계가 지금과 같이 세계 1위를 수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재창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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