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태환, 옛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는 독일 하노버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1 Digital Edition) 한국관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월 5일(금)까지 모집한다.
올해 독일 하노버산업박람회(HM 2021)는 △자동화 및 동력전달제어 기술 △산업 디지털융합기술 △물류기술 △에너지 기술 △엔지니어링 부품 및 솔루션 △유공압기술까지 6개의 전시관으로 구성해 업계 동향 프레임 제공 및 관련 글로벌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4월12일부터 16일까지 총 5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Industrial Transformation'을 주요 주제로 디지털화와 같은 메가트렌드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예측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부터 하노버 산업박람회의 한국관을 구성해오고 있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디지털융합기술(Digital Ecosystem)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기술 및 스마트제조 요소기술 분야의 국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협회 김태희 팀장은 “하노버산업박람회 참가기업에 대해 참가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과 함께 비즈니스 매칭 및 리드 생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하노버산업박람회는 온라인으로 접근성이 확대돼, 많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인지도 향상, 정보공유,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전시 참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한편,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를 올해에도 총 6회에 걸쳐 이어간다. 라운지의 첫 번째 행사는 2월26일 진행된다. 이 행사는 중견기업의 역량·경험과 혁신 스타트업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시작된 민간 주도의 기술-산업-투자 원스톱 플랫폼이다.
협회 측은 올해 ‘혁신성장 확산·가속화 전략 및 2020 전략투자방향’에서 선정된 혁신 인프라(Data, Network(5G), AI) 및 핵심 신산업(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형자동차) 분야에 주력해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허브 역할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