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AW 2021 참가업체 인터뷰_인아텍 신동혁 대표] “MiR와 UR ROBOT으로 기본 스펙을 넘어 다양한 기능 제공”

2021.01.27 14:34:56

[헬로티]


인아텍은 반도체 및 공장자동화 설비 등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자율주행로봇 MiR △협동로봇 UR ROBOT △지능형 팔레트 트럭 NIPPER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기존 주력산업인 반도체 및 공장자동화 설비 생산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설계, 제어, 소프트웨어, 현장 셋업 엔지니어까지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MiR 및 UR ROBOT으로 기본 스펙을 넘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 인아텍 신동혁 대표


Q. 지난해 사업 성과는 어땠나.

A. 지난해는 물류자동화나 스마트공장과 연계해 △자율주행로봇 MiR △협동로봇 UR ROBOT △지능형 팔레트 트럭 NIPPER에 초점을 맞춰 영업을 진행했다.


또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컨설팅과 더불어 물류 현장 및 생산 현장에서 데모 평가를 실행해, 고객이 직접 물류작업과 공정자동화를 수행하는 것을 보고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 결과, LGCNS, KGC인삼공사, 세메스, 한미반도체, 비테스코 등 다양한 업체에 납품을 진행했으며, 그 외 다수의 고객사가 MiR, UR ROBOT, NIPPER 도입 검토를 진행 중이다.


Q. 코로나 역풍에 대응책 마련에도 분주했을 줄 안다. 어떤 전략을 펼쳤나.

A. 전례 없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도 인아텍은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 위기를 극복했다. 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인아텍만의 제품군을 확대했다. 일례로, UV-C광으로 바이러스 제거 및 확산을 방지하는 자율주행 UV살균로봇이 있다. 또, 홈페이지 온라인 판매 등 온라인을 통해 매출 증진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 외 기존 고객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기존 거래처의 니즈에 맞게 고객관리 및 사후 AS를 철저히 해 추가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했다.


▲ MiR Shelf Carrier. MiR250과 함께 표준 탑모듈인 선반 캐리어를 개발했다


Q.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1)에서는 어떤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나.

A. MiR 및 UR ROBOT 여러 종류의 데모기를 출품해 운영할 예정이다. 그중 MiR250은 시장에 나와 있는 동일한 카테고리의 다른 솔루션보다 빠르고 안전하며 민첩한 로봇으로 내부 물류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한다. 이 로봇은 시간당 최대 7.2km를 이동하며 최대 250kg의 중량물을 이송할 수 있다.


또한, MiR250은 다른 모바일 로봇보다 높이가 낮고 폭이 좁아 작은 문이나 엘리베이터, 테이블 아래 등 협소한 공간에서도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48V 아키텍처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돼 27시간의 긴 작동 시간과 두 배 빨라진 충전 속도가 장점이다. 배터리도 2분 내 교체 가능해 가동 중지 시간도 줄일 수 있다.


MiR250은 또 사람과 협력해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레이저 스캐너와 3D 카메라, 센서들이 내장됐다. 인공지능을 통해 온보드 카메라로 사람과 주변 물체를 식별해 판단한다. 예를 들어, 로봇이 운반하려는 대상의 목적지가 왼쪽에서 차단되면 이 상황을 인식해 오른쪽으로 전달해 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을 최소화한다. 안전 표준 또한 모두 준수해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로봇’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 ‘인아로’는 낮에는 물류 이송, 밤에는 방역용으로 멀티 활용이 가능한 복합로봇이다.


Q. 올해 계획은.

A.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람 대신 로봇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인아텍은 방역과 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 비대면 로봇 서비스를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또 스마트 팩토리 사업에 제공 가능한 MiR, UR ROBOT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군에 지속적인 영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제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작업이 여전히 많은 자동차부품이나 물류 시장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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