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AKT공간정보, GIS 시장 진출하기 위한 사업제휴 체결

2021.01.25 11:14:03

[헬로티]


이노그리드는 고정밀 위치정보기술과 개발기술 상용화에 성공한 AKT공간정보와 클라우드기반CGIP(Cloud GNSS IoT Platform) 및 공동사업을 위해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출처 : 이노그리드


최근 국토교통부는 국산 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구축을 완료하고 외산 위주의 GIS 엔진을 국산 GIS엔진으로 대체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 때문에 국토지리정보원에서도 cm급 위성측위시스템(GNSS_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이하 GNSS) 보정정보제공등 GIS시장 확대에 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노그리드와 AKT공간정보의 사업제휴 체결도 GIS와 GNSS 시장 진출을 위한 것이다.


양사의 이번 협약은 이노그리드의 퍼블릭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물론 엣지클라우드 기반에 AKT공간정보의 GNSS 고정밀 보정정보서비스와 고정밀측위(RTK, Real Time Kinematic)위치 정보를 결합해 SaaS 서비스로 제공한다.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는 국내에서 대중에게 익숙한 기술로 다양한 위성항법 수신장치, 센서 등이 보급은 많이 됐으나 이를 통한 데이터 수집과 전송, 분석,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은 부족한 실정이다.


세계 GIS 시장은 지난 2015년 약 97억 달러에서 2020년 약 16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0% 이상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양사는 이런 시장 상황에 발맞춰 GNSS RTK기준국 설치와 IoT 기반 각종 차량 내 센서 장착해 고정밀 보정정보와 센서 데이터들을 실시간 전송,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의 SaaS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자체 클라우드 솔루션과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AKT공간정보는 기준국과 GNSS IoT 플랫폼, 제주버스, 인천소방관제, 스마트주차민원, GNSS 계측 모니터링 등 다양한 상용서비스에 성공해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 정밀시공, 정밀농업, 재해예측 등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또한, 차량에 각종 센서장착 등 수집된 데이터 활용을 위해 이노그리드, AKT공간정보가 회원사로 활동하는 K-DA(한국데이터허브얼라이언스)의 AI, 빅데이터, 데이터보안 등 ICT 전문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해외에는 이미 클라우드 GIS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한국판 뉴딜 정책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해 클라우드 GNSS IOT 플랫폼을 구축해 SaaS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노그리드는 분야별 전문기업들과 실내외 모든 공간정보와 지도 서비스를 결합하는 디지털 트윈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함수미 기자 etech@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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