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콥코, 에너지 소비와 소음 줄이는 친환경 전기 컴프레셔 E-Air VSD 출시

2021.01.06 10:43:57

[헬로티]


아트라스콥코는 친환경 이동식 전기 컴프레셔 E-Air VSD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E-Air VSD


아트라스콥코에 따르면 이번 E-Air VSD 모델은 에너지 소비를 최대 50%까지 줄이고, 전기 구동 방식으로 디젤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소음이 적어 어떤 환경에서도 작업 가능한 제품이라 밝혔다.


E-Air VSD의 모터는 아트라스콥코가 자체 제작한 VSD(Variable Speed Drive)와 영구 자석 모터가 조합돼 최적의 효율성을 보여준다.


부분 부하 또는 무부하 조건에서는 정속형 컴프레셔보다 에너지 소비를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정속형 컴프레셔는 시동 시 최대 전류가 필요하지만, VSD를 탑재한 E-Air VSD 시리즈는 낮은 전류에서 시동할 수 있어 에너지 소비량이 적다.


전기 구동식이기 때문에 디젤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소음이 적은 것도 큰 장점이다. E-Air VSD의 소음도는 61Db(A)로, 이는 일반적인 대화 수준의 소음이다.


아트라스콥코는 소음이 적기 때문에 공해나 소음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도심 주거지역에서 야간작업 시 혹은 지하철, 터널, 광산 등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E-Air VSD에는 아트라스콥코의 전자식 압력 조절 시스템인 PACE(Pressure Adjusted through Cognitive Electronics)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단 3회의 버튼 터치로 5bar부터 12bar 사이의 압력을 0.1bar/2psi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다양한 작업에 따라 필요한 유량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으로, 기존에는 필요한 유량에 따라 여러 대의 컴프레셔를 사용했다면, E-Air VSD 한 대로 여러 작업이 가능해진 것이다.


또한 지하 터널이나 광산 등 거칠고 먼지가 많은 작업 환경에서도 내구성이 유지되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E-Air H250 VSD와 H450 VSD에 장착된 영구자석모터는 물과 먼지를 차단하기 때문이다. 


또한, 해당 모델에는 하드햇(HardHat)캐노피와 IP65 등급의 컨트롤러, IP67 등급의 수냉식 드라이브 및 3단 부식 방지 도장 시스템이 장착돼 내구성을 높였다.


디엠 영(DM Young)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이동식 장비 사업부문 컨트리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환경 규제 강화 속에서 친환경 제품 구매를 고려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수미 기자 etech@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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