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현대로보틱스가 로봇 통합관리 솔루션, 원격 서비스 관제 센터 운영을 지난 1월 4일부터 시작했다.
현대로보틱스 콜센터 직원이 문의를 접수, 데이터베이스와 상담 내용에 근거하여 부품 구입·기술·A/S를 지원한다.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프로그램을 통한 A/S 이력 관리로 고객별 최적화된 서비스가 가능하다.
A/S의 경우 원격 A/S 지원 시스템이 눈여겨볼 만하다. 스마트글래스 또는 고객의 스마트폰을 활용, 원격으로 현장의 장애 상황 확인하여 즉각적인 기술지원을 실행한다. 덧붙여, 라이브 어시스트(Live Assist) 시스템은 원활한 현장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상담 내역 관리 및 가이드 제공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원격 HRMS는 기존 고객사에 설치된 HRMS(Hyundai Robot Management System) 데이터를 현대로보틱스 본사에서 접속, 로봇의 에러 및 부하 정보 등의 정량화 데이터를 통해 사전 점검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예방 보전으로 로봇의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라이프 타임을 증대시키겠다는 게 목표다. 또한, 해당 데이터는 자동 레포팅화 되어 현장 A/S 출장에 효율성을 높인다.
현대로보틱스는 이번 관제 센터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인력 관리와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로 첨단 고객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원격 서비스 관제 센터 관계자는 “그간 일괄되지 못한 수준의 A/S를 본사 직원들이 저비용으로 즉시 응대하여 큰 고객 만족을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원격 서비스 관제센터에서의 모니터링 화면 <사진 : 현대로보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