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아틀라스랩스는 통화 데이터를 실시간 텍스트로 기록해주는 인공지능(AI) 전화 ‘스위치’가 정식 출시된다고 밝혔다.
▲AI 전화 '스위치' 화면
통화 내역을 손쉽게 녹음하고 텍스트로 저장할 수 있는 AI 전화 ‘스위치(Switch)’의 iOS 버전을 공식 런칭한다고 5일 밝혔다.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스위치 iOS 정식 버전은 기본 전화 기능은 물론 전화 녹음, 통화 내용의 실시간 대화형 문자 기록, 통화 기록 조회 및 분석까지 지원한다. 단순히 통화 내용을 녹음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효율적인 전화 업무를 돕는 음성 데이터까지 하나의 앱으로 관리할 수 있다.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웹 서비스 ‘스위치 커넥트(Switch Connect)’를 활용한 PC에서의 통화 관리 기능도 추가됐다.
스위치 앱과 웹 서비스가 실시간으로 연동돼 태그, 메모, 즐겨찾기, 통화 내용 검색 및 재생, 전화 녹음 음성 및 텍스트 파일 다운로드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아틀라스랩스는 AI 전화라는 새로운 지평을 연 스위치의 정식 출시로 전화 업무 시장에 큰 변화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무상 중요한 내용을 실시간 데이터로 기록하고, 리스크 관리와 자료 증빙, 데이터 수집 등을 원활하게 수행해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회사업무뿐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의 통화 내용을 보관하고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개인 이용자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류로빈 아틀라스랩스 대표는 “스위치는 AI 음성인식 기술로 사람들의 일상에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AI 기술의 대중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로빈 대표는 “정식 출시를 계기로 많은 산업군에서 AI 전화로 편리한 전화 환경을 경험하고, 일상 속 다양한 상황 속에서 겪었던 통화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